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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한국 광명시협의회와 자매결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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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간 협력ㆍ교류 통해 통일운동 힘쓸 것”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가 지난 13일(한국시간) 경기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협의회(회장 오윤배)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협약서 서명 교환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 17명과 광명시협의회 자문위원 22명, 그리고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여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반도의 발전을 염원하며, 양측의 교류를 통해 민족이 갈망하는 평화통일을 실현하고, 두 지역 간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오원성 달라스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협의회가 '8.15 통일 독트린'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통일운동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 세대들이 통일에 대해 배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한 오 회장은 “광명시의 국제교류업무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이에 대해 오윤배 광명시협의회 회장은 "우리 민족의 과제인 평화통일 사업에 국내와 해외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양 협의회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의 축사도 전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장직을 수행하며 느낀 점은 해외 교류의 중요성"이라며, "양 협의회가 인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사회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역시 "이번 자매결연이 통일 기반 조성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매결연 협약식 후,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을 위한 광명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광명동굴, 광명시의회, 그리고 광명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광명시의 발전상과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달라스협의회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민주평통 사무처가 개최한 ‘제21기 미주지역회의’를 계기로 하와이협의회(회장 박봉룡),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 남미서부협의회(회장 구광모), 토론토협의회(회장 윤건인)와도 자매결연을 맺었다.
기사 제공=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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