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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이민 119주년, 제 17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 ] ” 미주 한인 동포들을 응원합니다”

Last updated: 1월 14, 2022 11:1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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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문재인 대통령 축하 서한 … 텍사스 각 지역 한인회 회장들 축사 보내

 

미주 한인 이민 역사의 뿌리는 어느덧 11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제적 풍요와 자유를 원한 기독교인들과 인천사람들 등은 1902년 12월 22일 월미도를 떠나 1903년 1월 13일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았다. 

한인 이민자들이 하와이 호놀룰루항에 도착한 이날을 기념하는 ‘미주한인의 날’ (The Korean American Day)은 미연방의회가 법률로 제정한 공식 기념일이다. 

제17회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및 텍사스 지역 각 한인회 회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KTN 보도편집국 

 

제 17회 미주 한인의 날  축하 메시지

미주 한인들은 미국의 정신을 항상 몸소 실천해왔고, 그들의 가능성만큼 무한한 꿈을 가지고 미국에 정착한 여러 세대에 걸친 이민자들의 용기와 희생의 산증인입니다.  

오늘날, 미주 한인들은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그들의 지식과 기술을 기여하며 미국의 문화를 풍요롭게 만듭니다.

그들은 군대에서 복무하고 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며 미주 이민자 공동체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가들로서 온 세대에게 영감을 주며 헌신적인 공무원과 이타적인 초동대응자, 꿈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미주 한인들은 또한 세계 평화와 번영의 증진에 여전히 중요한 파트너십인 대한민국과 미국 사이의 동맹을 강화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17회 미주 한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하와이 이민자 102명에서 시작한 미주 한인 역사가 올해로 119년을 맞았습니다. 

동포들은 서로 의지하며 새로운 삶을 개척했고, 263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동포사회를 일궈냈습니다. 

독립과 재건, 산업화와 민주화, ‘K-문화’로 상징되는 소프트파워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이 거둔 성취에는 미주 동포들의 헌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서러운 역사를 자랑스러운 역사로 만들어주신 동포들께 감사드립니다. 미주 동포사회는 한미 양국 모두의 자부심입니다. 버지니아 주와 뉴저지 주에서는 처음으로 한인 여성 주의원이 탄생했습니다. 뉴욕시에서도 한인 시의원 두 명이 처음 당선되었습니다. 최초의 한인 여성 연방항소법원 판사와 연방검사장을 비롯해 LA 경찰 한인 수석부국장, 한국계 ‘미스 아메리카’까지 미국 사회 각 분야에서 약진하고 있는 동포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올해, 한미 수교 140주년을 맞았습니다. 한미관계는 시대적 도전에 함께 대응하며 발전해 왔고, 지난해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포괄적·전략적 가치동맹’으로 발전시키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기후, 글로벌 보건, 신기술, 공급망 회복력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교류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공동번영의 길을 함께 열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든 희망과 집념,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자랑스러운 성공의 역사를 써왔습니다. 한글학교를 포함, 정부는 미래세대들을 위한 교육사업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동포들의 안전과 권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동포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임인년 새해, 동포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

 

달라스 한인 동포 여러분과 맞이하는 제17회 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지내왔습니다. 어쩌면 이민을 통해 겪었던 지난 세월보다 더욱 어려웠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저력은 전 세계의 어느 누구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담대하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미주한인의 날은 미국에서 한인 이민자들의 역사와 행적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미주한인의 날은 우리 한인 이민자들이 많은 시련과 역경을 딛고 미국에 잘 정착해 조국인 대한민국을 위해서 또한 우리가 발붙이고 살아가는 땅, 미국 사회를 위해서 다방면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인 2세, 3세대들로 하여금 미주한인의 뿌리를 인식해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며, 한미 간의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자는 의미도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대면행사를 할 수 없음이 큰 아쉬움으로 남지만,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이민 첫 세대의 유산을 되새겨보고, 한인 지도자들과 차세대들이 함께 우리 달라스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다짐을 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공감하기를 바랍니다.

이제 달라스 한인회는 귀를 활짝 열어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필요와 목소리를 들을 것이며, 서로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소통하고 참여하는 한인사회를 일구어 달라스 한인 사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

 

사랑하는 미주동포 여러분, 제17회‘미주한인회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해 코로나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아시안 혐오 등 인종차별적 분위기가 유난했던 한 해여서 의미가 더욱 각별합니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여러분의 뒤에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첫째, 한반도 통일의 견인차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동포사회의 바람직한 모델을 수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주동포 여러분들이 모국 대한민국의 손을 맞잡고 역사적 새 시대를 창조적으로 열어가는데 함께 나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한국계 이민자들이 미국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치하하여 2005년에 미국 연방의회는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공식 지정하였습니다. 

우리 이민 1세대는 미국에 정착하여 밤낮으로 일하여 우선 먹고 살 기반을 마련하기에 바빴지만, 우리 아들딸들은 미국 사회 각 분야에서 날개를 펴고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우리 1세가 어떻게 하면 한인 동포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을까 생각할 때, 제일 큰일은 우리의 젊은이들이 미국 주류사회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여 밑받침이 되어 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것이 눈치 받는 늙은이가 아닌 어르신이 되는 길이라 믿습니다.

그러므로서 우리 모두가 앞으로 더욱 자랑스러운 한인의 날을 맞고 싶습니다. 더불어 임인년 새해에는 동포 여러분께서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고 가정과 일터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휴스턴 한인회장 윤건치 회장

 

미국 하와이로부터 119년 전에 시작한 미주한인 이민의 역사가 250만 인구로 증가했고, 대한민국의 독립에 기여한 자부심이 동포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전엔 세계 속의 한국이었지만 지금은 한국 속에 세계가 있어서 이제는 우리의 K-컬처와 K-컨텐츠가 세계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이어나갈 차세대 육성에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 되시고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예전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포트워스 한인회 김백현 회장

 

미주한인의 날은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서 처음 도착한 날을 기념해 미주 이민이 첫걸음을 뒤돌아보게 하고 초기 이민자들의 업적을 기르는 날입니다.

또한 미국 의회가 한인들의 활약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 지정한 기념일이자 참으로 뿌듯하고 경사스러운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차세대 리더들이 나와 미 전역에서 사회, 정치, 경제, 문화계 등 모든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한인 동포들이 목소리가 지역 정치에 반영되고 한국과 미국의 우정도 더욱더 커지리라 기대합니다. 

우리가 함께 이루어나갈 따뜻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기대합니다.

어스틴 한인회 이희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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