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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 고속전철 한인타운 관통한다”

Last updated: 9월 30, 2019 9:3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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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다트 (DART-Dallas Area Rapid Transit) 의 새로운 노선인 실버라인 기공식(Silver Line Groundbreaking Ceremony)이 지난 19일 (목) 오전 10시 다운타운 캐롤튼 역에서 열렸다.
DART 최고 관리 책임자 (Chief Administrative Officer) 니콜 폰테인-바도웰 (Nicole Fontayne-Bardowell)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공식은 덕 허바첵 (Doug Hrbacek) DART 이사회 디렉터의 실버라인 개설의 의의와 전망 발표로 이어졌다.
허바첵 디렉터는 “다트의 새로운 노선인 실버라인은 대중 교통 시스템과 연결돼 지역 거주자와 장거리 통근자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대중 교통 옵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며 “다트라는 대중 교통 시스템을 통해 혼잡한 도로 네트워크에 대한 대안을 제공함으로써 대중 교통 이용 시간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바첵 디렉터는 또 “실버라인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DART 서비스권중 북부지역내 에서의 고용창출을 비롯해 인구 및 활동 센터로의 이동성, 접근성 및 기존의 여객 철도 와의 연결 이라는 신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케빈 팔코너 캐롤튼 시장도 축사를 통해 “DART의 실버라인이 캐롤튼을 경유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새로운 노선인 실버라인은 캐롤튼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팔코너 시장은 또 “실버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지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공식은 DART 이사회 멤버들과 케빈 팔코너 시장, 성영준 부시장, 캐롤튼 시의원들이 함께 실버라인 공사의 첫 삽을 뜨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성영준 캐롤튼 부시장은 K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캐롤튼은 1800년대부터 캐롤튼 다운타운에 기차 역사(station)가 건설될 정도로 미국 철도 역사에서 유서가 깊은 곳이다. 앞으로 10년, 20년 후를 전망할 때 DART의 새노선 실버라인 건설은 한인 및 시민들의 생활에 많은 도움과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현준 기자 © KTN

▣ Dallas Area Rapid Transit (DART)란?
다트는 달라스-포트워스 대도시권을 연결해 아우르는 대중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달라스와 포트워스 그리고 인근 교외 12개 지역에 버스, 다트 경전철, 트리티니 철도 익스프레스(TRE) 통근 전철, HOV(high-occupancy vehicle) 레인이 운영되고 있다.
다트는 지난 1983년에 시외버스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다트 회원 도시에 부과되는 판매세를 통해 지역의 교통망 확대에 자금을 지원해왔다.
한편 다트의 경전철 시스템은 전미에서 가장 길다. 무려 93마일이 넘으며 지난 1996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다트의 광범위한 교통 네크워스 시스템은 700평방 마일의 서비스 지역을 관할하며, 하루 22만명 이상의 승객들을 이동시킨다.

▣ 다트(DART)의 신규노선 실버 라인(Silver Line)이란?
코튼 벨트 철도선(Cotton Belt Rail Line)으로도 명명된 다트의 새 노선 실버 라인은 플레이노에서 달라스포트워스(DFW) 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총 26마일 길이의 노선이다.
해당 노선은 그렙바인(Grapevine), 코펠(Coppell,), 달라스(Dallas) 를 비롯해 캐롤튼(Carrollton), 애디슨(Addison), 리처드슨(Richardson), 플레이노(Plano) 등 총 7개 도시를 관통할 예정이다. 다트는 해당 노선이 완공될 경우 운행될 8대의 디젤 열차에 대해 스위스 기반의 열차 제작회사인 Stadler와 지난 6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실버 라인에는 10개의 역(Station)이 마련될 예정인데, DFW 공항 터미널 B, DFW 노스(DFW North), 사이프레스 워터스(Cypress Waters)와 캐롤튼 다운타운(Downtown Carrollton), 애디슨(Addison), 크놀 트레일(Knoll Trail), UT 달라스(UT Dallas), 시티라인(CityLine), 12번가(12th Street), 실로 로드(Shiloh Road ) 등이다.
특히 실버 라인은 기존의 3개의 철도 노선과 연결될 예정인데, 리차드슨과 플레이노를 잇는 레드/오렌지 라인, 캐롤튼의 그린 라인, DFW 국제 공항의 오렌지 라인이 후에 실버 라인과 연동될 예정이다.
또한 실버라인은 DFW 국제공항 터미널 B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이후 포트워스 지역까지 연결되는 트리티니 메트로 텍스레일(Trinity Metro TEXRail)과 연동돼, 앞으로 승객들은 북텍사스 지역을 가로지르는 총 60 마일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올해 1월 개통된 테런트 카운티의 새 통근열차 텍스 레일(TEXRail)은 포트워스에서 노스리치랜드 힐(North Richland Hills)과 콜리빌(Colleyville), 그렙바인(Grapevine)을 거쳐 DFW 국제공항 터미널 B까지 총 27마일의 거리를 운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다트의 새 노선 실버라인 기공식은 플레이노, 에디슨, 달라스, 캐롤튼, 리처드슨 시에서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DFW 국제공항에서는 코펠과 포트워스의 시 대표들이 참석했다.
총 공사비 11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실버라인 프로젝트는 오는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 레드에서 블루… 플레이노에서 DFW공항까지
다트의 경전철 시스템은 플레이노(Plano)에서 웨스트 오크 클리프(West Oak Cliff)까지 운행되는 레드라인(Red Line), 갈랜드 다운타운(Downtown Garland)에서 사우스 오크 클리프(South Oak Cliff) 까지 운행되는 블루라인(Blue Line), 북캐롤튼 (North Carrollton)에서 플레전트 그로브(Pleasant Grove)까지 운행되는 그린라인(Green Line), 지난 2010년 12월 6일부터 플레이노에서 달라스의 바취먼 레이크(Bachman Lake) 사이를 피크 시간에 제한된 운행수로 운영되는 오렌지라인 (Orange Line)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라인은 달라스 다운타운으로 운행되는데, 다트의 시스템 안에는 64개의 DART 철도역, 10개의 TRE 역, 14개의 버스 환승 시설이 있다.
한편 실버라인이 완공되면 달라스-포트워스 대도시권의 대중 교통 노선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북텍사스 지역의 인구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교통 체증도 악화되고 있다. 교통량분석기관 인릭스(INRIX)의 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해 달라스 지역은 미국 내에서 21번째로 혼잡한 도시로 꼽혔다. 특히 작년에 달라스 지역의 운전자들은 76시간을 도로 위에서 교통 혼잡으로 소비했으며, 이에 대한 혼잡 비용은 1인당 1,065달러였다. 다트는 점점 커져가는 북텍사스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TN 보도국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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