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대회·만찬으로 고객들과 함께 … 고 헨리 우 창립자의 유산 이어 성장 다짐


아메리칸 퍼스트 내셔널 은행(American First National Bank·AFNB)이 창립 28주년을 맞아 지난 12일(토) 달라스와 휴스턴 등 전 지역 고객과 임직원을 위한 골프 대회와 저녁 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은행 창립 28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오랜 기간 은행을 성원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낮에는 캐롤튼 인디언 크릭 골프 클럽 레이크 코스에서 ‘Appreciation Golf Event’가 열렸으며, 약 143명이 사전 등록했다. 참가자들은 달라스 지역뿐 아니라 휴스턴 등 각 지점 임직원과 고객들로 구성됐으며 참가비 없이 초청 행사로 진행됐다.
골프 대회에서는 남녀 부문별 Gross와 Net 수상자를 비롯해 Longest Drive와 Closest to the Pin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다. 남자 Gross 1위는 Jae Park, 여자 Gross 1위는 Hea Min이 차지했다.
골프 대회 후에는 플레이노 Kirin Court 식당에서 고객 감사 만찬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브루스 챙(Bruce Chang) 행장 겸 CEO의 제안으로 지난해 별세한 창립자 고 헨리 우(Henry Wu) 회장을 기리며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루스 챙 행장은 “헨리 우 회장의 철학과 비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고객과 주주들의 신뢰, 그리고 직원들의 헌신이 은행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레이 챙(Ray Chang) 회장의 영상 축사가 상영됐다.
특히 이날 만찬에는 고 헨리 우 회장의 아들인 제임스 우(James Wu) 이사가 참석해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아버지의 비전과 정신은 은행의 일부로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라며 “달라스 커뮤니티는 AFNB의 성장과 성공에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우 이사는 대학 졸업 후 1999년 달라스의 한 백화점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으며, 부친이 달라스 지점을 방문할 때마다 직원들과 함께 저녁 자리를 가졌던 개인적인 기억도 전했다. 이후 이사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창립 28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AFNB는 1998년 5월 영업을 시작한 아시안 아메리칸 소유 은행으로,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달라스 지역에서는 리처드슨, 해리 하인즈, 플레이노, 캐롤튼, 갈랜드, 알링턴 등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해리 하인즈 지점은 썬 킴(Sun Kim) 수석부행장(SVP)이 지점장을 맡고 있다.
AFNB는 앞으로도 지역 고객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선지 기자 ⓒ K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