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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스트롬 랙, 머피에 새 매장 오픈 예정
콜린카운티 진출 본격화
고급 백화점 노드스트롬(Nordstrom)의 할인형 브랜드 노드스트롬 랙(Nordstrom Rack)이 북텍사스 지역에서 또 한 번 확장을 이어간다. 회사는 11월 4일 발표를 통해 콜린카운티 머피(Murphy)에 새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 시기는 2027년 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출점은 달라스-포트워스 지역 내에서 빠르게 늘어나는 노드스트롬 랙 매장 네트워크의 일환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갤러리아 달라스(Galleria Dallas)를 포함해 12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프로스퍼(Prosper)와 플라워마운드(Flower Mound)에도 신규 매장이 문을 열었다.
노드스트롬은 경기 둔화 속에서도 합리적 가격대의 ‘오프프라이스(off-price)’ 매장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랙(Rack)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수개월 동안 회사는 애리조나, 플로리다, 뉴욕, 조지아 등 여러 주에서 신규 매장 오픈을 발표했다.
현재 텍사스 내에서는 정규 노드스트롬 매장 8곳과 랙 매장 약 24곳이 운영 중이며, 약 3,8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떠나 프리스코에 자리 잡은
선글라스 기업, 첫 오프라인 매장 열다
북텍사스 프리스코에 본사를 둔 보안용·스포츠용 안경 제조업체 ‘와일리엑스(Wiley X)’가 본사 건물 내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2년 전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 고객과 직접 만나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간 것이다.
이번 매장은 ‘와일리엑스 프로샵(Wiley X Pro Shop)’이라는 이름으로, 프리스코 북쪽 프레스턴 로드(15755 Preston Road)와 PGA 파크웨이, 유니버시티 드라이브 사이에 위치해 있다.
최근 대형 유통업계가 파산과 폐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와일리엑스는 오히려 자체 브랜드 매장을 통한 ‘직접 체험형 판매’ 전략에 나섰다.
매장에는 선글라스, 안경테, 브랜드 의류를 비롯해 낚시·사냥용 아웃도어 제품과 군용 보호장비 등 다양한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다. 그는 “앞으로는 야외활동 및 전술 장비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 브랜드의 제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소비자들이 일상과 업무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중심의 브랜드 컬렉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TGI프라이데이스 모기업, 6억2,000만 달러에 데니스 인수
미국의 대표적인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데니스(Denny’s)가 약 6억2,000만 달러(한화 약 8,500억 원) 규모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달라스에 본사를 둔 TGI프라이데이스(TGI Fridays)의 모기업 트라이아티산 캐피털 어드바이저스(TriArtisan Capital Advisors)가 중심이 되어 진행됐다.
회사 측은 11월 3일 발표를 통해 트라이아티산 캐피털이 투자사 트레빌 캐피털(Treville Capital) 및 레스토랑 운영사 야다브 엔터프라이즈(Yadav Enterprise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데니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에는 부채가 포함되며,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6.25달러 현금을 받게 된다. 이는 최근 주가 대비 52.1%의 프리미엄이 붙은 금액이다.
데니스는 북텍사스 지역에서 꾸준히 운영망을 확장해왔다. 현재 달라스에 9개, 포트워스에 3개, 그 외 북텍사스 일대에 약 12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인수 이후에도 이들 매장은 기존 브랜드와 메뉴를 유지하며 정상 영업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데니스는 북텍사스 지역에서 꾸준히 운영망을 확장해왔다. 현재 달라스에 9개, 포트워스에 3개, 그 외 북텍사스 일대에 약 12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인수 이후에도 이들 매장은 기존 브랜드와 메뉴를 유지하며 정상 영업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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