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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미국 부동산 시장의 중심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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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키니 전국 1위…프리스코·리처드슨·덴턴·앨런까지 톱10 포함
북텍사스 지역이 미국 부동산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떠올랐다. 개인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미국 최고의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콜린카운티에 위치한 매키니(McKinney)가 전국 1위에 올랐다. 더불어 프리스코(Frisco), 리처드슨(Richardson), 덴턴(Denton), 앨런(Allen)까지 달라스-포트워스(D-FW) 지역의 도시들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북텍사스의 위상을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택 가격 상승률, 신규 건설 비율, 생활비, 지역 경제 및 고용 성장률 등 17개 주요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매키니가 전국 정상에 오른 데에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월렛허브의 분석가 칩 루포는 “매키니는 최근 10여 년 동안 신축 주택의 비율이 약 38%에 달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는 신규 수요자들에게 유지보수 부담이 적은 주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매키니가 에너지, 통신, 유지비 등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연평균 21%에 달하는 일자리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물론 주택 가격이 저렴한 것만은 아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키니의 중위 주택 가격은 중위 소득의 365% 수준으로, 조사 대상 300개 도시 가운데 74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는 미국 대도시권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수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프리스코, 리처드슨, 덴턴, 앨런 역시 매키니와 비슷하게 신규 주택 건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도시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루포는 “달라스-포트워스 메트로 지역은 신규 주택 공급, 지속적인 개발, 안정적인 지역 경제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져 주택 구매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키니는 올해 초 임대 전문 플랫폼 렌트카페(RentCafe)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임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보고서는 매키니의 임대료 수준, 삶의 질, 고급 아파트 비중, 꾸준한 고용 성장세, 대규모 공원 시스템, 우수한 학군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제 매키니의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미 인구조사국 추정치에 따르면 현재 약 22만 8천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 인구는 16%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북텍사스 전역으로 확산되는 개발 열기와 맞물려 지역 부동산 시장의 활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이 단순한 남부 도시권을 넘어, 미국 전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 투자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신규 주택 수요, 견조한 경제 성장, 그리고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생활비가 어우러진 북텍사스의 매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The top ten are:
1. McKinney
2. Cary, N.C.
3. Irvine, Calif.
4. Durham, N.C.
5. Richardson
6. Frisco
7. Gilbert, Ariz.
8. Nashville, Tenn.
9. Denton
10. Al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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