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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계 골프대회로 친선 도모’ 

서울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회장 강성호, 이하 서울대 동문회)가 지난달 30일(토) 추계 골프대회를 핵베리 컨트리 클럽(Hackberry Country Club)에서 개최했다. 

서울대 동문회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동문 모임을 2년여 만에 골프대회를 통해 재개했다.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추계 골프대회에 19명의 동문들이 참여해 친선을 도모했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18홀의 경우 각 홀을 플레이 한 총 타수를 계산해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사람이 승자가 된다.

강성호 회장은 “오랜만에 동문들을 만나 반가웠고 모두 건강한 모습을 보니 기뻤다”며 “골프대회 후 저녁 식사 자리에 동문들이 더 참석해 30여 명의 동문들과 함께 정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여든이 넘은 선배부터 05학번 후배까지 동문이라는 이름 하에 모이면 나이차가 무색하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동문회는 달라스 지역에 120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해마다 춘계 골프대회와 봄철 야유회, 추계 골프대회, 연말 송년 파티로 동문 간 친목을 다지고 있다.

강 회장은 오는 12월 4일(토) 한식당 수라에서 오후 6시에 서울대 동문회의 송년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동문 골프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근접상: 오군숙, 김순기, 구연회, 강성호, 강지수 

▶ 장타상: 남자: 이석호 / 여자: 오군숙

▶ 여자 1위: 강지수

▶ 여자 2위: 오군숙

▶ 남자 1위: 이언종

▶ 남자 2위: 강성호

▶ 남자 3위: 이석호

김진영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