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걸그룹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딕키스 아레나에서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로컬뉴스 댓글 0건 조회 2,679회 작성일 22-02-25 09:37

본문

트와이스 [사진 출처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사진 출처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공연장 앞에서 K팝 춤을 추고 있는 팬들
공연장 앞에서 K팝 춤을 추고 있는 팬들
공연 시작 전부터 트와이스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모였다.
공연 시작 전부터 트와이스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모였다.

2년여 만의 대면 콘서트 … 미 전역서 방문한 K팝 팬들로 인산인해 

 

K팝의 대표주자인 그룹 트와이스(TWICE)가 포트워스에 왔다.  

지난 22일(화) 포트워스의 딕키스 아레나에서 열린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콘서트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트와이스를 기다린 많은 K팝 팬들로 가득 찼다. 

공연장 밖에서는 K팝 랜덤 댄스 등 팬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며 콘서트를 기다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019년 이후 약 2년만에 미국에서 열리는 대면 콘서트였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컸다.

트와이스를 보기 위해 직접 플로리다에서 방문했다는 한 팬은 “트와이스의 ‘우아하게’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트와이스의 팬이 됐다”면서 팬심을 나타냈다. 

자신을 댄서라고 소개한 그는 “트와이스 멤버 중 특히 모모를 좋아한다”면서 “모모가 춤을 정말 잘 춘다. 배우고 싶다”고 이유를 전했다.

또 KTN 취재진에게 ‘안녕하십니까’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건넨 팬도 있었는데 “멤버 중 사나와 채영을 좋아한다”면서 트와이스와 K 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달라스에 거주한다는 또 다른 팬은 “2017년부터 한국의 K팝에 푹 빠지게 됐다”며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한국 노래와 드라마를 접하게 됐는데, K팝 노래와 춤이 좋고 특히 가사가 좋다”고 극찬했다.  

그 밖에도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트와이스의 무대를 보기 위해 엘파소, 휴스턴, 갈랜드 등 텍사스 전역 뿐만 아니라 플로리다, 로스앤젤레스(LA), 뉴욕 등 미주 각지에서도 많은 K팝 팬들이 모였다.

이번 트와이스 콘서트 현장을 방문해 K팝 팬들을 직접 만난 DKNET라디오의 ‘KPOP HOUR’ 진행자인 박민하 DJ는 “트와이스가 포트워스에 왔다는 사실 자체가 정말 반갑고 좋았다”며 “많은 K팝 팬들을 현장에서 만나면서 K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렇게 위상이 높아진 K팝에 자긍심을 느꼈고, K팝으로 하나되는 팬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K팝 가수들이 달라스를 방문하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트와이스의 네 번째 월드투어는 지난 해 12월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TWICE 4TH WORLD TOUR ‘III’’(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15일-16일 로스앤젤레스(LA)의 ‘더 포럼’(The Forum) 무대를 시작으로 미주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LA 공연을 비롯해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일 뉴욕까지 총 5개 도시의 공연을 기획했던 JYP엔터테인먼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으로 매진이 될 정도로 열렬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LA ‘더 포럼’과 뉴욕의 ‘UBS 아레나 콘서트’를 1회씩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는 총 5개 도시 7개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면서 K팝 대표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 일본 네 번째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4’를 발매하고 ‘TWICE 4TH WORLD TOUR ‘III’’의 일환으로 오는 4월 일본 도쿄돔에서도 2회 공연을 열 예정이다. 

 

정리 신한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첫 해외 개최 … 4월 6일 서울서 최종 개최지 선정 예정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내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후보지로 달라스와 오렌지카운티 두 곳이 선정됐다고 3일(목)밝혔다.‘제21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 선정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 주…
    2022-03-04 
    굿네이버스가 무력 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아동과 여성을 위해 3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펼친다. 지난달 28일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영토 내 민간인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엔난민기구(UNHCR)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최대 …
    2022-03-04 
    2년여 만의 대면 콘서트 … 미 전역서 방문한 K팝 팬들로 인산인해K팝의 대표주자인 그룹 트와이스(TWICE)가 포트워스에 왔다.지난 22일(화) 포트워스의 딕키스 아레나에서 열린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콘서트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트와이스…
    2022-02-25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에 새로운 소장과 영사가 부임했다.홍성래 소장과 조범근 영사의 후임으로 김명준 신임 소장과 이율리 신임 영사가 각각 지난 23일(수) 달라스 출장소에 부임했다.김명준 소장은 1998년 외교통상부에서 근무를 시작한 후 20여 년간…
    2022-02-25 
    전 세계 재외동포들의 한국어 배움 지원 … 초청·원격 교육 과정으로 구성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지난 14일부터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2022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초청교육과정 [대학수학준비과정(봄)·한국이해과정(봄)] 및 원격교육과정(봄) 참가자를 모집 중에…
    2022-02-25 
    한인 상담가와 무료 상담 … 무료 보조 약품도 제공ASQ 한인금연센터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한인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 서비스를 시작했다.ASQ 한인금연센터는 2012년부터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미국 내 1만8천명 이상에게 한국…
    2022-02-25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지만, 3개 단체로 분열됐었던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가 하나로 통합됐다.45년 역사의 미주총연은 미국 내 150여 개 지역별 한인회와 한인들의 연대를 도모하고, 고국과 관계를 돈독히 해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국 주류사회 참여를 돕는 …
    2022-02-25 
    토요 골프회의 나일관 씨가 지난 19일(토) 갈랜드에 위치한 파이어윌 골프 파크(Firewheel Golf Park)의 올드 코스(The Old)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나일관 씨는 165야드 거리의 12번 홀(파3)에서 깔끔하게 홀인원을 기록했다.이에 함께 경기를 즐긴…
    2022-02-25 
    달라스, 휴스턴은 23일부터·포트워스, 어스틴은 25일부터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재외 투표가 23일(수)부터 시작된다.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부터 28일(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200여 개 투표소에서 제20대 대선 재외 동포 투표를 실…
    2022-02-18 
    지난 4일(금) KTN 보도 편집국이 전한 문정으로 인한 추가 피해 제보 사건과 관련해 캐롤튼 경찰서 측의 담당 형사가 15일(화), 본지로 연락을 취했다.담당 형사는 캐롤튼에 있는 문정의 미술학원인 드림아트 아카데미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전했다.또한 담당 형사는 “…
    2022-02-18 
    달라스 시 당국자들과 회의 및 현장 답사 … 한인 사회 관심 당부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가 로얄 레인 일대를 ‘코리아타운’으로 명명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달라스 시 당국자들과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지난 15일(화) 해리하인즈 모짜르트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달라스…
    2022-02-18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관련 기자 간담회 개최‘2022 세계 여성 컨퍼런스 대회’가 달라스에서 열린다.지난 16일(수), 이를 알리는 기자 간담회가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렸다.간담회를 간담회를 개최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김원영)는 개…
    2022-02-18 
    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조범근 영사 임기 마치고 이임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과 조범근 영사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만 3년간의 임기를 마쳤다.이임 후 홍 소장은 한국으로, 조 영사는 이라크에서 근무할 것이라고 알렸다.홍 소장은…
    2022-02-18 
    화합과 연합, 지역사회 초점 / 홍성래 소장에게 감사패 전달달라스 호남향우회(회장 김강)가 지난 14일(월) 오후 6시 수라 식당 소연회장에서 2022 대보름 잔치 행사를 열었다.40여명의 호남 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함예린 양(10세)이 준비한 전라남도 …
    2022-02-18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이 지난 12일(토)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나눔과 친교의 윷놀이 잔치를 열었다.이날 김남길 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한 해를 시작하는 음력 정월 대보름에 함께 모여 기쁨을 나누고, 친교를 도모했다”며 “서로를 격려하는 이번 윷놀…
    2022-02-1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