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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통국, 유료도로 요금 사기 문자 경고… 운전자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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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댓글 0건 조회 924회 작성일 25-02-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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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통국(TxDOT)이 주민들에게 유료 도로 요금이 미납됐거나 연제됐다는 스캠 문자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텍사스 교통국(TxDOT)이 주민들에게 유료 도로 요금이 미납됐거나 연제됐다는 스캠 문자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텍사스 교통국(TxDOT)이 주민들에게 유료 도로 요금이 미납됐거나 연제됐다는 스캠 문자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TxDOT에 따르면, 이는 "스미싱(Smishing)"이라는 피싱(Phishing) 방식의 사기 수법으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개인 정보를 빼내려는 시도다.


TxDOT은 TxTag가 고객과 이메일, 문자, 전화 등을 통해 소통하지만, 미납 요금에 대한 최종 결제 알림이나 연체 관련 문자 메시지는 절대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TxTag 고객에게 공식적으로 발송되는 메시지는 22498 번호에서 보내진다고 설명하며, 이를 제외한 모든 미납 관련 문자 메시지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TxTag의 문자 및 이메일 알림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동의(Opt-in)해야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해당 서비스를 신청했는지 확실하지 않다면 TxTag 온라인 계정에 로그인하거나 고객 서비스에 문의해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TxDOT은 만약 사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의심된다면, 즉시 TxTag 공식 웹사이트(TxTag.org)를 방문하거나 고객 서비스(1-888-468-9824)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xTag는 고객이 정보를 제공하기 전 반드시 계정 정보 및 신원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는 요청은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피해를 입었거나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FBI 인터넷 범죄 신고센터(www.ic3.gov)에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스미싱은 피싱(Phishing)의 한 형태로,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보낸 것처럼 보이는 이메일이나 문자를 이용해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 은행 계좌 정보 등을 빼내려는 수법이다. 특히 문자 메시지를 통해 피해자를 속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리=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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