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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어스틴 제치고 텍사스 네 번째 대도시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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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가 텍사스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텍사스 인구통계 센터(Texas Demographic Center)의 새로운 추정치에 따르면, 현재 포트워스의 인구는 98만 9,878명으로, 어스틴의 98만 6,928명을 근소하게 앞질렀다. 이로써 포트워스는 휴스턴, 샌안토니오, 달러스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도시로 기록됐다.
포트워스의 인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7.7%라는 빠른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증가했다.
반면 어스틴은 같은 기간 2.6%의 성장에 그쳐 두 도시 간 순위가 역전됐다.
특히 이러한 성장은 포트워스가 텍사스 내 주요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텍사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는 휴스턴으로 231만 8,657명, 그 뒤를 샌안토니오(149만 6,876명), 달라스(130만 8,404명)가 잇고 있다.
또한 포트워스와 어스틴에 이어 엘패소(67만 2,802명), 알링턴(41만 4,344명), 코퍼스 크리스티(31만 7,742명) 등이 뒤따르고 있다.
정리=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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