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FAA “올 여름 여행 성수기 몇 년 만에 가장 바쁠 것” 예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KTN
댓글 0건 조회 2,119회 작성일 24-05-25 03:01

본문

메모리얼 데이 연휴로 시작되는 여름 여행 시즌 … 2010년 이후 가장 붐빌 것 

연방 기관이 올 여름 여행 시즌이 몇 년 만에 가장 바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여름 여행 시즌의 비공식적 시작은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주말이지만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항공과 같은 일부 지역 항공사의 경우 여름 여행 수요 급증이 이미 시작됐다.

아메리칸 항공은 올 여름 여행 시즌이 5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추정하며, 이 기간 7천 2백만 명의 여행객이 항공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은 올해 수년 만에 가장 바쁜 여름 여행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예고했다.

FAA의 마이크 휘테커(Mike Whitaker) 관계자는 보도 자료에서 “FAA는 여러분이 목적지에 안전하고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행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행기 운항 연기의 가장 큰 이유인 날씨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이는 지연의 주요 원인이다”라며 “우리는 이러한 대류 조건(convective conditions)에 대비하고 대처한다. 또 안전을 향상시키고 활주로의 효율적인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공항에 혁신적인 새로운 지상 감시 기술을 설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FAA는 올해 메모리얼 데이 주말이 2010년 이후 가장 붐비는 주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 시작 전날인 23일(목)에는 5만 3,515편의 항공편이, 24일(금)에는 5만 129편의 항공편이 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FAA는 6월 30일에 5만 3,785편의 항공편이 운항되며 올 여름 중 가장 바쁜 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리=김영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준틴스를 맞은 지난 19일(수), 달라스 페어파크(Fair Park) 내 아프리칸 아메리칸 박물간(African American Museum)에서 관련 행사가 열렸다.이날 준틴스의 할머니로 알려진 오팔 리(Opal Lee) 여사가 참석해 2.5마일 길이의 ‘오팔 리의 …
    2024-06-21 
    텍사스를 포함 미 전역에서 일명 ‘스쿼터’(squatter)로 불리는 주택 무단 점유자들이 최근 급증하며 골칫거리로 떠오르자 주 및 지방 정부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최근 포트워스 시의회도 텍사스의 불법점유법(squatting laws)에 관한 비공식 보고서를 검…
    2024-06-15 
    미국의 ‘아버지의 날’은 작게 시작됐지만, 이제는 상당한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미국에서는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이 어머니의 날이고, 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은 아버지의 날이다.전국소매연맹(National Retail Federation)은 올해 아버지의 날을…
    2024-06-15 
    달라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지난 10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북텍사스의 한 목사가 세 교회의 부동산을 훔친 혐의로 지난 달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법원 기록에 따르면 휘트니 포스터(Whitney Foster, 56세)는 지난 5월 중순 30만 달러 이상의 재산을…
    2024-06-15 
    켄터키주 출신이자 테네시에 거주하는 브래드 켈리(Brad Kelley)가 텍사스 주의 최대 토지 소유주로 등극했다.그는 서부 텍사스에 집중되어 있는 94만 에이커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24 랜드 리포트(Land Report) 100에 따르면 서부 …
    2024-06-15 
    지난주 극심한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달라스 카운티에 연방 재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연방재난관리청(FEMA)은 최근 몇 주 동안 토네이도와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텍사스 지역을 조사해 왔다. ‘재해 4781’(Disaster 4781)는 덴튼, 콜린, 쿡, 카우프…
    2024-06-08 
    여름철 증가하는 범죄로부터 10대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목적… 올해로 3번째달라스 시가 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을 범죄나 기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올해도 ‘썸머 오브 세이프티 이니셔티브’(Summer of Safety initiative)를 계획…
    2024-06-08 
    달라스 북동쪽 지역 주민들이 반복되는 인터넷 서비스 중단에 불편함을 호소했다.스킬맨 스트리트(Skillman Street)를 따라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같은 인터넷 중단은 절도범에 의한 구리선 절도에 의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이곳에 거주하는 미첼 밀스(Mit…
    2024-06-08 
    콜린, 프랭클린, 존슨, 레드 리버 카운티, 외부로 나무재 운송 금지콜린(Collin), 프랭클린(Franklin), 존슨(Johnson), 레드 리버(Red River) 카운티가 주 검역 목록에 추가되어 검역 지역 외부로 나무재 물질(Woody ash materi…
    2024-06-08 
    팬데믹 이후 주택 가격 50% 이상 상승, 각종 세금 및 보험 비용도 부담고금리로 미국의 주택 매물이 줄어든 가운데 주택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8일(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2024-06-01 
    오랫동안 텍사스에서 창고형 매장 시장을 주도해왔던 코스트코와 샘스클럽이 새로운 도전자를 맞게 됐다.미 동부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BJ's Wholesale Club이 텍사스에 첫 발을 내딛는다.BJ’s Wholesale Club은 태런 카운티 남부의 5901 Altam…
    2024-06-01 
    텍사스의 대표적 대형 휴게소 매장인 벅키스(Buc-ee's)가 다음달 10일(월), 텍사스 루링(Luling)에서 50번째 지점이자 미국에서 가장 큰 여행 센터의 문을 연다. 이곳은 지난 2003년 벅키스가 첫번째 휴게소를 열었던 곳으로 21년 만에 재단장을 한다.이에…
    2024-06-01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위한 베이스 훈련 캠프로 사용메이저리그 축구 클럽인 FC 달라스(FC Dallas)의 홈구장인 프리스코의 토요타 스타디엄(Toyota Stadium)에 대규모 추가 시설을 마련한다.텍사스주 면허규제국(Texas Department of Lice…
    2024-06-01 
    4월 신규 주택 다수 추가 … 빡빡했던 DFW 주택 시장 약간 숨통달라스-포트워스(Dallas-Fort Worth) 지역의 지난 달 판매된 주택 및 활성 주택 목록 부문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1위 뉴욕에 이은 것으로 예상보다 활발한 봄 판매 시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4-05-25 
    메모리얼 데이 연휴로 시작되는 여름 여행 시즌 … 2010년 이후 가장 붐빌 것연방 기관이 올 여름 여행 시즌이 몇 년 만에 가장 바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여름 여행 시즌의 비공식적 시작은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주말이지만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아…
    2024-05-2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