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미국에서 가장 큰 펜싱대회, 한인 소년 등 메달 영광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조회 3,427회 작성일 19-07-12 15:12

본문

2019 National Championships and July Challenge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10일간 2019년 여름 미국 펜싱 전국 선수권대회와 7월 챌린지가 오하이오주 Columbus Greater Convention Center 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당 대회는 7세부터 85세까지 펜싱을 사랑하는 전세계 펜싱인들이 모여 종목(Saber,Epee,Foil)별로 승부를 가리는 1년 중 가장 큰 펜싱 대회다.
48개주 20개국의 선수들 총 5,400명 이상의 경쟁자들이 94개의 종목에 출전, 미국 펜싱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고 세계에서도 가장 큰 펜싱대회로 기록을 갱신했다.
이번 대회에는 달라스 Globus fencing Academy의 팀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18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USA Saber 종목에서 4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날 Junior man 부분에서 글로버스 펜싱 아카데미(Globus fencing Academy) 소속 조나단 마 (Jonathan Ma, 16)선수가 5위를 시작으로, 시니어 팀 여자 부분 1위에 아멜리아 던게이(Amelia Dungey, 15), Y12에 한국선수 테일러 전(Taylor Chon, 13)이 5th을 차지하며 총 9개의 메달을 땄다.
선수단을 이끈 이효근 코치는 “미국에서 가장 큰 대회인 섬머 내셔널 대회에서 첫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대회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에서 한국펜싱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인 소년 테일러 전(Taylor Chon) 선수도 “펜싱을 시작한지 4년 정도 됐는데, 일년 반 전부터 이효근 코치님과 훈련했고 그때부터 실력이 늘기 시작했다.
늘 코치님이 연습을 대회 같이 뛰라고 조언해 주셨고, 탄탄한 기본기, 꾸준한 훈련을 강조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내셔널 대회에서 더 많은 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이효근 코치는 앞으로 이곳 달라스에서 한국펜싱의 우수성과 지도방법을 통해 계속적인 좋은성과와 훌륭한 선수를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리 _ 박은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핸드메이드 장난감 제조업체 뷰포트 보넷 컴퍼니(Beaufort Bonnet Company)가 핸드메이드 니트 장난감 속에서 바늘이 나오자 부상 위험을 우려해 해당 제품 4500개를 리콜조치했다. 해당 업체가 리콜한 제품은 페루(Peru)에서 제작된 핸드메이드 니트 인형…
    2019-09-13 
    주 달라스영사관 출장소(소장 홍성래)에 김동현 신임 영사가 지난 9일자로 부임했다. 김동현 신임 영사는 주 시애틀 총영사관에서 2012년 재외선거와 2015년 사건사고 담당 실무관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성래 소장은 지난 4월 30일 달라스 지역 한인 동…
    2019-09-13 
    DFW 지역 한인 슈퍼마켓 '전쟁'이 더 강렬해질 전망이다. 캐롤튼에 위치한 K-Towne Plaza앵커 태넌트 마트의 주인공이 갤러리아 마켓 (Galleria Market)으로 정해졌다. 캘리포니아주에 기반을 둔 갤러리아 마켓은 해마다 계속 성장하고 있는 텍사스의 달…
    2019-09-13 
    유아용품 전문업체 페어헤드(Pearhead)가 날카로운 조각으로 부서져 열상과 질식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유아용 목욕 장난감 제품 6000여 세트를 리콜 조치했다. 지난 달 29일, 소비자안전위원회 CPSC가 끼워 맞출 수 있는 아기 목욕용 장난감 Ubbi Conne…
    2019-09-13 
    9월~ 11월까지 다양한 한글 행사 봇물 9월 7일 달라스 포트워스 한국학교 협의회(회장 권예순)의 가을 학기 행사에 대한 설명회가 영동회관에서 열었다.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학교 교사 약 15명이 참석한 이날의 모임에서 권예순 회장은 2019년 봄학기 행사…
    2019-09-13 
    이북도민회 10월 9일 야유회 예정 2020년 모국 방문단 신청설명회 겸해 실향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따뜻한 정을 쌓기 위해 만든 단체인 북텍사스이북도민회의 9월 월례회가 지난 11일(수) 해리하인즈 수라 식당에서 열렸다. 김윤선 회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월례…
    2019-09-13 
    오랫동안 경제 성장을 누려오며 “텍사스의 기적”이라는 수사를 얻은 DFW의 일자리 성장세가 둔화 기미 없이 굳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일, 중소기업 고용 감시기관 Paychex-IHS Markit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DFW 중소기업의…
    2019-09-06 
    아메리칸 비프 팩커스가 생산한 2만 4000여파운드의 생소고기 제품이 식용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돼 전량 리콜조치됐다. 연방 농무부 USDA에 따르면, 미 육가공업체 American Beef Packers가 식용 소고기 원재료를 검사한 결과, 자사 제품 중 로우 인텍…
    2019-09-06 
    텍사스(Texas) 하원 민주당 코커스가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에게 새 총기법과 공공 안전법 등 총기 폭력 대책 마련을 위한 주 특별 회기를 소집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주 하원 민주당 코커스는 4일 서한을 보내 이 같이 요구 하면서, 대형 총격…
    2019-09-06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부검사장이 만취 운전을 위심할만한 교통 사고를 낸 뒤 몇 시간 만에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주인공은 지난 18년간 달라스 카운티 검찰청에 몸 담아온 올해 마흔 네 살의 저스틴 로드(Justin Lord)부검사장이다. 로…
    2019-09-06 
    그렙바인(Grapevine)의 한 중학교에서 가짜 폭탄 테러 협박 사건이 벌어져 학생들이 한 동안 대피하고 해당 학교가 통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화) 그렙바인-콜리빌 교육구(Grapevine-Colleyville ISD)의 크로스 팀버스 중학교(Cross …
    2019-09-06 
    달라스(Dallas) 다운타운의 일부 맨홀에서 연기와 불꽃이 치솟는 사고가 발생해 전력 공급업체 온코(Oncor)가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지난 31일 오전 6시 30분경, 엘름 스트리트(Elm Street)의 맨홀에서 3~4피트 높이의 불꽃이 도로위로 솟구쳐 오른…
    2019-09-06 
    노동절 연휴동안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의 할톰 시티(Haltom City)에 위치한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놀던 2명의 어린 아동이 익수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피해 소녀들은 고작 5살과 7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2019-09-06 
    란카스터 교육구(Lancaster ISD)의 한 생활지도 교사가 자신의 제자에게 추방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29일 란카스터 교육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피해 소년의 가족과 학부모들, 시민 운동가들이 참석해 문제의 교사를 해고할 것을 요구…
    2019-09-06 
    아메리칸 항공사(American Airlines.AA)가 운항 중단 6개월 째를 맞은 보잉 737 맥스 기종 운항 취소 기한을 한 달 더 연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AA 항공사는 당초 737 맥스 기종 운항 취소를 오는 11월 3일까지로 예정하고 있었지만, 연장이 결정되…
    2019-09-06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