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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전국 최고 수준의 재산세 인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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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댓글 0건 조회 500회 작성일 25-01-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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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가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서 미국 내 재산세 인상률 상위 지역으로 나타났다.
달라스 카운티가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서 미국 내 재산세 인상률 상위 지역으로 나타났다.

달라스 카운티가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서 미국 내 재산세 인상률 상위 지역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CoreLogic)의 분석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달라스 카운티의 재산세는 32.7% 증가했으며, 연평균 6.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인구가 많은 미국내 카운티 중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2024년 기준, 달라스 카운티 주민들은 6천 409달러의 재산세(중간값)를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근 태런 카운티는 중간값 6천 633달러로 두 번째로 높은 재산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텍사스 전역의 재산세 중간값은 5,105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9년에 비해 35.3% 증가한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재산세 중간값은 3천 18달러로, 2019년 대비 27.4% 상승했다.


재산세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플로리다의 브로워드 카운티(Broward County)로, 56.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데이드(Miami-Dade) 카운티가 49.5%로 뒤를 이었다. 


달라스 카운티는 캘리포니아의 샌버너디노(San Bernardino) 카운티와 함께 32.7%의 상승률로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태런 카운티는 29.3% 상승으로 그 뒤를 이었다.


텍사스의 주택 가격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42% 급등했다.


코어로직은 “더 비싼 주택과 재산세 부담 증가는 전국적인 추세”라며 “이미 2019년에서 2024년 사이 재산세 고지서는 평균 27% 증가했다. 정부 주도의 변화가 없다면 주택 소유자들은 매년 계속해서 상승하는 재산세와 직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리=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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