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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밝고 생기 넘치는 공간 연출법” 2025년 봄맞이 홈 데코 트렌드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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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리빙 댓글 0건 작성일 25-03-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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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집안 분위기를 환기할 시간이다. 무거운 플란넬 시트와 어두운 색감의 소품을 정리하고, 생기 넘치는 컬러와 자연을 담은 인테리어로 공간을 새롭게 꾸며보자.

올해 봄, 홈 데코 트렌드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 파스텔 톤, 곡선형 가구, 그리고 미니멀한 그린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가구 배치 변경부터 새로운 패브릭과 소품 활용까지, 작은 변화만으로도 집 안에 봄의 기운을 가득 채울 수 있다.

새로운 계절을 맞아 집을 한층 더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들고 싶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2025년 봄맞이 9가지 홈 데코 트렌드를 참고해보자! 



정리=KTN보도편집국




1. 컬러 포인트와 조화를 이루는 뉴트럴 톤(Neutrals With a Pop of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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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한 컬러를 선호하지 않는가? 리즈 커리 스튜디오(Liz Curry Studio)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리즈 커리(Liz Curry)는 “소량의 밝은 컬러도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뉴트럴 톤에 컬러를 섞는 것은 세련되면서 동시에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다”며 “2025년에는 더욱 볼드한 느낌을 주기 위해 한두 가지의 컬러를 포인트 요소로 사용하는 트렌드를 자주 보게 될 것이다”고 전한다. 


2. 플루이드 패턴(Fluid Patt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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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플루이트(Indigo Pruitt)의 디자이너 마리 클라우드(Marie Cloud)는 유기적인 움직임이 디자인에 다시 적용되는 것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클라우드는 “플루이드 패턴, 손으로 만든 텍스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형태들이 공간에 깊이와 개성을 더해준다”고 말한다. 이어 딱딱한 라인과 통일성보다는 자유롭게 흐르는 듯한 실루엣과 물결 모양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가구 디자인 및 장식적 요소들이 2025년 봄에 자주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편안함, 그리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아름다움을 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클라우드는 덧붙였다.


3. 레트로 영감을 받은 액센트(Retro-Inspired Ac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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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트렌드는 다시 돌아온다”는 말을 들어 봤는가? 로벨로 디자인(LoBello Designs)의 디자이너 ‘에린 라메이(Erin Laméy)’에 따르면, 레트로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템들과 앤티크한 요소를 레이어드해 연출한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가 2025년 봄, 다시 유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라메이는 “레트로의 부활은 볼드한 컬러, 조형적인 가구, 유쾌한 재미가 느껴지는 패턴의 귀환을 뜻한다”며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것이다”고 말한다. “진정성이 핵심이란 점에서 트렌드를 뛰어넘는 빈티지 아이템을 찾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라메이는 설명한다. 


4. 맞춤형 터치(Personalized Tou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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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는 심플하면서도 섬세한 장식 포인트로 한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브리아 헤멜 인테리어(Bria Hammel Interiors )의 브리아 헤멜(Bria Hammel )은 “올봄에는 작은 맞춤형 터치를 더해 큰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 핵심이다”고 말한다. 또한 헤멜은 “바스툴(Barstool)을 위한 맞춤형 쿠션부터 독특함이 느껴지는 캐비닛 손잡이까지, 이러한 작은 디테일들이 공간에 개성과 매력을 더해준다”며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없이도 집을 새롭고 쉽게 꾸밀 수 있으며, 몇 가지 세심한 변화만으로도 평범한 아이템들이 독특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다”고 전한다. 


5. 오가닉한 텍스처(Organic Textures)


“티크나무 루트 커피 테이블(Teak Root Coffee Tables)이나 시글라스(Seagrass) 거울은 집 안에 자연스럽고 흥미로운 가구를 추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고 스타일드 바이 스톰스(Styled by Storms)의 디자이너 사라 스톰스(Sarah Storms)는 말한다. 여러 번 레이어드 된 텍스처는 공간을 더 따뜻하고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로 바꿔준다. 스톰스는 “이러한 텍스처를 통해 얻는 즉각적인 따뜻함은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6. 숨겨진 공간(Hidden Sp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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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고, 어수선한 집을 원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실내 인테리어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이와 같은  정리 정돈이다. 루루 디자인(Lulu Designs)의 디자이너 린제이 올슨(Lindsay Olson)은 “숨겨진 방과 수납 솔루션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올슨은 “사람들은 집에서 더 많은 것을 원한다”며 “어지러움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물건을 정해진 자리에 놓기 위해 온 가족이 노력하는 것이 올봄 인테리어에 필수적이다”고 전한다. 


7.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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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램지 인테리어(Brad Ramsey Interiors)의 브래드 램지(Brad Ramsey )는 “바이오필릭 디자인, 즉 자연을 실내로 들여오는 것은 이번 봄에도 이어지는 인기 있는 트렌드가 될 것이다”고 말한다. 풍성한 식물들부터 아름다운 자연광, 통풍이 잘 되는 넓은 창문까지, 이제 당신의 실내 공간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용하게 될 것이다. 그는 “식물은 단지 장식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분과 공기의 질을 높여주는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8. 오가닉한 곡선(Organic Cur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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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위드 롤로(Living With Lolo)의 디자이너 로렌 러너(Lauren Lerner)는 “곡선이 있는 가구들이 현재 대세다”고 말한다. 오가닉한 곡선은 방의 시각적 매력을 높여주고, “부드럽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그녀는 말한다. 이어 러너는 “식탁 의자와 액센트 테이블, 또는 곡선이 있는 멋진 거울을 배치해 보라“며 “이러한 플루이드 형태는 편안함과 새로움을 전달하고, 모든 것이 새롭게 자라는 봄 계절에 잘 어울린다”고 전한다. 


9. 옛것과 새로운 것의 조합(Mixing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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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옛것과 새것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공간을 보게 될 것이다. 멜린다 켈슨 오코너 건축사 및 인테리어(Melinda Kelson O’Connor Architecture and Interiors)의 민디 켈슨(Mindy Kelson)은 “특히 오래된 집에서는 가보 같은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집 안을 개인적이면서 맞춤화된 듯한 느낌으로 꾸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말한다. 켈슨은 “가구를 재사용하는 것은 환경에 도움이 되고, 새 가구만으로 재현하기 힘든 개성 있는 매력을 더해준다”며 “이러한 아이템들을 현대적인 예술 작품, 가구, 패브릭과 결합하면 다른 방법으로는 연출하기 힘든 마법과 같은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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