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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청소 전문가들이 꼽은 ‘일일 청소 핫스팟’ 6곳 ... 습관처럼 관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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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리빙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6-01-24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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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분만 투자하면 집안이 달라진다”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하거나 청소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그 사이 집안은 금세 지저분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딱 몇 군데만 매일 조금씩 신경 써도, 집 전체가 훨씬 정돈된 느낌이 들고, 삶의 질 또한 향상된다”고 조언한다.


청소 서비스 기업 ‘MaidThis Cleaning’의 공동대표이자 Thumbtack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인 젠과 브라이언 보일은 “집에서 자주 드나드는 고빈도 구역, 즉 ‘핫스팟’을 매일 관리하면 집안의 분위기 뿐 아니라 생활하는 사람의 정신적·신체적 만족도도 크게 향상된다”고 말한다.


다음은 청소 전문가들이 매일 관리하라고 권하는 6개의 대표적 공간이다. 집 안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오늘부터 실천해볼 만하다.


1. 음식준비 및 식사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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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관리해야 할 곳은 바로 주방 조리대와 식탁이다. 하루에도 여러 번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금방 더러워지기 쉽다. 보일 부부는 “요리하거나 식사할 때 전자레인지, 조리대, 백스플래시(조리대 벽면) 등에 튄 자국은 물티슈나 젖은 천으로 바로 닦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얼룩을 오래 방치할수록 제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즉시 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 부부는 “말라붙은 얼룩은 막 생긴 얼룩보다 열 배는 더 닦기 어렵다”고 강조한다. 


또 식탁은 매일 한 번은 반드시 닦아야 한다. 식당에서 닦지 않은 테이블에 앉기 싫은 것처럼, 집에서도 깔끔하게 닦인 식탁에서 식사하는 게 기분 좋다는 것이 보일 부부의 설명이다.


2. 가스레인지와 인덕션 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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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머무르는 김에 가스레인지나 인덕션 상판도 함께 닦자. 클로락스(Clorox)사의 청소 과학자 메리 갈리아르디는 “기름이 튄 것이나 음식물 부스러기, 국물자국 등은 눈에 띄지 않아도 금방 표면에 찌든다”고 경고한다.


특히 유리 세라믹 재질의 상판은 음식물이 굳으면 제거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조리 후 상판이 식은 뒤에는 다용도 클리너로 즉시 닦아주는 것이 좋다. 매일 한 번만 관리해도 오랜 시간 동안 말끔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다.


3. 샤워부스 유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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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의 샤워 유리는 샴푸, 린스, 쉐이빙 폼 등이 튀어 자주 더러워지지만, 매일 10초 정도만 투자하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보일 부부는 “유리문이 있는 샤워 부스라면 작은 고무 스퀴지를 안에 두고, 샤워 후 매번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면 석회질 얼룩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 작은 차이가 엄청난 시간 차이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손님 중 한 명은 매일 스퀴지를 사용했고, 다른 한 명은 사용하지 않았는데, 샤워 유리 청소에 소요되는 시간이 ‘몇 분’에서 ‘몇 시간’ 수준으로 차이 났다”고 밝혔다.


4. 변기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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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내부는 주 1회 청소해도 되지만, 변기 뚜껑과 시트는 매일 닦는 것이 위생적으로 좋다. 갈리아르디 박사는 “가족 구성원이 많거나 화장실 사용이 잦은 가정이라면, 매일 시트를 닦아주는 것이 세균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소독용 티슈로 쉽게 닦을 수 있으며, 세면대 아래나 욕실 수납장 안에 티슈를 비치해두고, 가족 모두가 습관적으로 닦을 수 있도록 하면 특정 사람에게 청소 부담이 쏠리지 않는다.


5. 욕실 세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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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나 면도, 양치질 후 세면대는 금방 지저분해진다. ‘몰리 메이드(Molly Maid)’의 대표 마를라 목은 “치약 자국이나 머리카락, 화장품 얼룩 등을 매일 닦아내면 욕실이 훨씬 깨끗해 보인다”고 강조한다.


매일 한 번만 간단히 닦아줘도 물때나 찌든 때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습한 환경에서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별도의 세제 없이 젖은 수건이나 천으로만 닦아줘도 충분하다.


6. 반려동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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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든 개든 반려동물은 정리정돈과는 거리가 멀다. 사료나 물이 튀고, 털이나 모래가 사방으로 흩어진다. 마를라 목은 “반려동물의 밥그릇과 물그릇 주변을 매일 닦고, 바닥도 청소해주면 온 집안에 더러움이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고양이를 키운다면 모래로 채워진 화장실 주변을 매일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거나, 튀는 모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매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숨은 핫스팟도 놓치지 말자


이처럼 매일 몇 분씩 집 안의 핵심구역을 관리하는 일은 단순히 위생수준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꾸준한 청소습관은 우리의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실제로 정돈된 환경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집중력과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며, 불안감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통제하기 어려운 현대인에게는 정기적인 청소 습관이 자율성과 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실천이 된다. 

추가로,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청소를 놓치기 쉬운 ‘숨은 핫스팟’도 있다. 현관문 손잡이나 신발장 위, 냉장고 손잡이, TV 리모컨, 소파 사이 틈 등은 손이 자주 닿는 만큼 세균번식이 쉬운 구역이다. 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도 물티슈나 소독제로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면, 집안의 위생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미룰수록 힘들고 귀찮아져


청소는 미루면 더 힘들고 귀찮아진다는 것이 청소관련 업체 종사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 단순한 진리를 실천하는 방법은 거창한 대청소가 아니라, 매일 10분 투자하는 작은 습관이다. 위의 6가지 ‘핫스팟’을 중심으로 매일 관리하면, 따로 시간을 들여 청소하지 않아도 집 전체가 깔끔하게 유지된다.


매일 조금씩, 하지만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이야 말로 진짜 ‘정리된 삶’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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