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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로드맵] 하이스쿨 학년별 겨울방학 추천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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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성탄절을 맞아 2024 년 한해동안 제 칼럼을 사랑해 주신 모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5년 새해에도 각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하시길 기도합니다.
미국 겨울 방학은 워낙 짧다보니 가족 여행, 연말모임, 각종 행사 등등 때문에 자칫하면 흐지부지 보내게 될수 있습니다. 물론 겨울방학은 우리 자녀들이 힐링을 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이 짧은 2주의 작은 부분이라도 잘 활용하면 봄 학기를 훨씬 수월하게 보낼수 있기는 물론이고 자녀의 대입 플래닝에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그럼 학년별로 어떻게 겨울방학을 보내는게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9학년》
요즘 저희 버클리 아카데미의 Steps 프로그램을 통해 대입 카운슬링을 받는 9학년 학생들 중에 보이는 공통적인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관리’입니다. 처음 접하는 하이스쿨 레벨 학업과 여러가지 과외활동을 동시에 적응하려다 보니 내신점수(GPA) 관리가 마음대로 안되는게 종종 봅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것은 9학년때 내신성적에 벌써부터 낮으면 10학년과 11학년에 아무리 열심히 해도 GPA를 완전히 만회할수 없다는 사실 입니다. 그러니 9학년때는 SAT/ACT 공부도, 과외활동도, 학교 성적이 잘 안나온다면 과감히 잘라내고, 우선 내신점수를 잘 관리하는 방법을 빨리 깨우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이스쿨 내내 학업에 뒤쳐지고 GPA 가 순식간에 엉망이 되버릴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아직 없다면 내신성적 관리의 필수품인 어젠다(달력 수첩) 을 구입해서 항상 숙제, 퀴즈/테스트 날짜, 프로젝트 듀 데이트를 적어서 한곳에 정리해 두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수첩을 잘 안쓰려고 하지만, 학업집중에 도움이 안될 여러 앱이 있는 폰 보다는 다른 달력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이 어젠다를 자주 들여다 보면서 그날 해야할 To Do List 만들고, 우선순위의 과제부터 하나씩 해 나가면서 지워나가는 식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둘째, 9학년 첫학기에 어려운 과목이 있었다면 겨울 방학 동안에 복습을 하고 다음학기를 준비해서 예습해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방학이 끝나고 바로 테스트나 프로젝트가 있다면 미리 준비해 놓도록 합니다.
셋째, 방학동안에도 시간 관리와 자기 관리를 하면서 너무 게임, TV, 소셜 미디어 에 절제없이 빠져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요즘 소셜 미디어와 모든 게임 앱들은 아이들이 혼자 절제 하기에는 무척 어렵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언제, 얼마만큼, 어떤 용도로 폰을 쓸수 있는지 조절해 주시고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10학년》
9학년들과 마찬가지로 내신 점수관리가 가장 중요하지만 학교 과목 복습, 예습에 더해서 방학동안 SAT/ACT 공부를 시작 하길 바랍니다. 제 학생들은 대부분 10학년때 이런 시험들을 마쳐놓아서 10학년 후 여름 방학은 리서치나 인턴쉽에 집중하고 11학년에는 AP/IB 레벨 학업과 여러가지 과외활동에서 리더쉽에 집중할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그리고 지금 혹시 AP 나 IB 과목을 듣고 있다면 5월에 있을 AP Exam 과 IB Exam 시험들을 위해 미리 조금씩 겨울방학동안 공부해 둬야 합니다. 대학들은 SAT 와 ACT 다음으로 AP Exam 과 IB Exam 점수에 큰 비중을 두지만 이 시험을 학생이 잘 치를 수 있는지는 각 학교의 AP 선생님들의 능력에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학생이 따로 추가로 AP/IB 시험 준비를 탄탄히 해 둬야 좋은 시험 성적을 예상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내년 여름에 갈 썸머 캠프나 인턴쉽을 미리 알아두고 원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어떤곳은 12월 안에 마감하기도 하니 지금부터 알아보고 마감일을 놓치지 마시길 당부합니다. 유명한 썸머 프로그램들은 이력서를 포함한 원서는 물론이고 에세이와 추천서까지 요구하니 겨울방학동안에 미리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
《11학년》
이제 대학에 지원하기 까지 한 학기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11학년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아주 중요한 대입 준비에 대한 점검 시점입니다. 자신의 성적, SAT/ACT 점수, 이력서 들을 검토해 봐서 목표로 하는 대학을 향해 경쟁력 있는 스펙이 만들어져가고 있는지 세심히, 그리고 정확히 진단해 보아야 하기 때문에 입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 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그리고 봄 학기가 SAT/ACT 를 볼수 있는 마지막 챈스임을 잊지 말고 겨울 방학 동안 점수향상에 신경써야 합니다. 점수에 따라서 대입결과는 물론이고 장학금 크기도 결정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현재 탑 대학들이 SAT 를 다시 필수 입시 조건으로 채택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UT Austin 도 올해 입시 시즌 부터 SAT 를 필수조건으로 정해서 높은 SAT 점수를 미리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은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가을부터 시작된 Digital SAT 는 더 짧아 졌으나 더 쉬워진게 아니기 때문에 만만하게 보아서는 안됩니다. 탑대학들 합격생들의 평균 SAT 점수도 지난 몇년간 많이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특히 동양계 지원자로써 경쟁력이 있으려면 합격생들 SAT 점수의 상위 25% 이상의 점수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12학년》
12학년 학생들은 이제 곧 얼리 합격 결과가 나올 겁니다.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받았다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만약 학생이 Defer 이 되었다면 Letter of Continued Interest 와 추가 자료들을 준비해서 레귤러 라운드에서 다시 리뷰될 원서를 지금 보강해야 합니다. 그리고 얼리 원서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거나 리젝트 되었다면, 입시전문가 에게 얼리 원서를 분석 받아보고 결과에 맞춰서 레귤러 원서를 수정할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레귤러 원서 마감일이 주로 1/1일 정도 인것을 봐서는 즉시 조치를 취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남은 레귤러 원서와 에세이를 제출하기 전에 대입 전문가에게 리뷰를 한번이라도 받고 넣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학생의 3년간의 노력이 원서와 에세이를 통해 잘 어필이 되서 높은 합격률로 이어지려면 노련한 입시 카운슬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미국 명문대학 입시 준비, 버클리 아카데미 에게 맡기시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 2024 겨울학기 특강 등록 받고 있으며 대학 지원서 작성 시기인 만큼 입시 원서 도움 서비스들이 인기입니다. 결과가 말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문’ 버클리 아카데미의 급이 다른 대입 카운슬링 및 원서 패키징, SAT/ACT 클래스, 하이스쿨 과목별 단과반 클래스, 전과목 투터링을 경험하고 싶으시면 www.Berkeley2Academy.com 에서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녀의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 또한 궁금한점은 b2agateway@gmail.com 으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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