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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칼럼

[Remax 사이먼 윤의 DFW 부동산 가이드] 2021년 부동산 시장 마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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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부동산 댓글 0건 조회 4,093회 작성일 21-12-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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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재고 사상 최저 기록

 

Redfin 보고서에 따르면 11월에는 기록상 어느 기간보다 적은 수의 주택이 공급되어 가격이 작년보다 15% 상승했다. 

지난 달에 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 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주택 재고가 더욱 부족해졌다. Redfin데이터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계절에 따라 조정된 판매 주택 수는 11월에 작년 동기보다 18% 감소했다. 레드핀 수석 이코노미스트 대릴 페어웨더(Daryl Fairweather)는 보고서에서 “이번 휴가 시즌에 주택 구입자들에게 더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여러 면에서 주택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이다”고 말했다. 

“적어도 구매자는 낮은 모기지 이자율의 혜택을 받습니다. 그러나 내년까지 인플레이션이 더 많은 소비재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 더 높은 모기지 이자율이 다가오고 있다. 주택 구입자들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지난 주 연방준비제도(Fed)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더 빠른 금리 인상을 준비함으로써 인플레이션과 싸울 것이라고 발표한 것은 주택 가격과 주택 구입 가능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한다. 

연준은 수요를 진정시키고 물가를 인상하기 위해 내년에 세 차례 금리를 인상하여 개인과 기업의 차입 비용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2년 동안 더 많은 인상을 기대하고 있다. 2022년 도 부터는 실제 모기지 금리 인상은 불가피 하며, 올해 까지 보였던 3%이하의 이자율의 혜택은 없을 것이다.

 

• 캘리포니아 전체가 텍사스로 옮겨가는 것 같다. 사실인가?

 

텍사스는 특히 캘리포니아와 비교할 때 분명히 호황을 보내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는 폐쇄되었고 텍사스는 부분적으로 개방되었다. Oracle, Tesla, Hewlett Packard Enterprise, CBRE 및 Charles Schwab을 비롯한 여러 주요 캘리포니아 회사가 모두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전했다. 

텍사스의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캘리포니아의 인구 증가는 거의 2세기 만에 처음으로 증가를 멈췄다. 

그리고 최소한 대중적인 상상 속에서 캘리포니아의 모든 사람들은 낮은 세금, 저렴한 주택, 규제가 적은 생활 방식에 이끌려 텍사스로 이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 마지막 요점이 정말 사실일까? 모두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사하고 있는걸까? 텍사스의 3천만 명에 비해 캘리포니아의 인구는 여전히 4천만 명이다. 두 주에는 다른 어떤 주보다 인구가 훨씬 많다.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의 인구 이동이 지난 2년 동안 상당히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아래 그림은 각 방향의 총 마이그레이션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차트는 정말 흥미로운 사실을 보여주는데, 텍사스로 이주하는 캘리포니아 주민의 수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이 증가했지만 캘리포니아로 이주하는 텍사스 주민의 수는 지난 2년 동안뿐만 아니라 지난 15 년간 거의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사이먼 윤
Remax DFW Associ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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