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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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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오늘은 최근들어 외국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음식. 김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서 김밥은 주로 한국인들에게만 인기있는 음식이었습니다.호불호가 거의 없고, 가격은 싸지만 고른 영양소를 담고 있어서 든든하게 한끼를 책임질…
    문학 2024-03-22 
    다 저녁 때 작은언니가 큰언니를 데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한국에서 들어온 큰언니를 작은언니가 어스틴에서 올라와 다음날 작은언니네로 데리고 가면서 통화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주가 지난 모양이다.이민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 큰언니는 일 년에 한 …
    문학 2024-03-22 
    너무나 한국적인 곳, 한국이 그리울 때면 찾아가서 머무는 곳, 이곳에 잠시 머무를 때면 잠시 한국의 강원도에 왔나 하는 착각을 일으킬 만큼 나에게는 정겹고 흥미로운 곳이 있습니다.달라스에서 6시간 정도 북쪽으로 운전하면 찾아갈 수 있는 곳인데, 알칸소주의 오자크(Oza…
    문학 2024-03-15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닭고기’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닭고기는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입니다. 다른 육류와 달리 근육속에 지방이 섞여있지 않아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되므로 위가 약한 사람들에게 특…
    문학 2024-03-15 
    Apple TV+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파친코’ 시즌1에서 주인공 선자는 어머니와 함께 자기 하숙집에 손님으로 왔던 전도사 이삭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유부남인 줄 모르고 사랑해서 한수의 아이를 임신해 미혼모가 될 처지에 놓인 선자의 사연을 우연히 듣게 된 이삭은 그녀에…
    문학 2024-03-15 
    샌프란시스코의 아침, 오늘은 분주했던 여행을 마무리하고 달라스로 돌아가는 날입니다.그렇지만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추억들을 정리하며 너무나 분주했던 이곳의 여행 속에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같이 인지하고 있는 차분한 샌프란시스코인들의 여유를 느…
    문학 2024-03-08 
    안녕하세요!오늘은 우리에게도 익숙하지만 이제는 세계 곳곳에 널리 알려진 음식인 ‘스시’에 관련된 내용으로 내용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우리가 잘알고 있는 일본의 음식은 몇가지가 있을까요?스시, 우동, 덮밥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 단연 ‘스시’가 일본을 대표…
    문학 2024-03-08 
    새로 입양한 강아지 이름을 정하려고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꼬리치는 강아지를 보니 눈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다. 아 너는 이제부터 초롱이다. 초롱아! 부르니 꼬리치며 다가온다. 그 뒤 초롱이 친구로 입양한 강아지는 조그만 녀석이 오자마자 큰 초롱이와 밥그릇 싸움하더니 커다…
    문학 2024-03-08 
    포도송이처럼 익어가는 인연에 강한 향기를 만들어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만들고, 붉은빛 유리잔에 인생 그릇을 담고 달콤하고 향기로운 이야기를 펼쳐봅니다.와인 잔의 받침을 붙잡고 밝은 쪽을 향해 잔을 조금 기울여 와인 잔을 살짝 흔들며 와인의 색깔이 붉고 반짝반짝 빛…
    문학 2024-03-01 
    안녕하세요!오늘 주제는 ‘아티초크’라는 조금은 생소한 이름의 채소입니다.‘아티초크’라는 이름은 생소할 수 있으나 실제 진열된 상품을 보시게 되면 어느 정도 눈에 익숙한 느낌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꽃봉오리 채소인 ‘아티초크’의 겉잎은 알로에 껍질처럼 두꺼우며 마치 …
    문학 2024-03-01 
    돌에 새긴 성경이란 별명이 붙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는 과연 외관부터 처음 보는 형식의 특이한 성당이었다.아직도 공사중이라는 성당 외관은 몇 개의 거치대가 그대로 걸려있었으며 주변에는 전세계에서 온 수 많은 관광객들이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있…
    문학 2024-03-01 
    햇빛을 받아서 금빛으로 반짝거리는 물결이 아름답고 그 사이를 살포시 뒤덮은 가냘픈 해무가 그리워 샌프란시스코를 찾을 때면 아침 일찍 일어나 샌프란시스코 베이(San Francisco Bay)로 나서곤 합니다.오늘도 이곳을 가득 메운 안개는 틈틈이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문학 2024-02-23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우리들 대부분의 부엌 찬장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즉석요리의 대명사. 라면에 대해 평소 몰랐던 이야기들을 해 보겠습니다.우선 라면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요.라멘이라는 일본어에서 라면이라는 말이 시작된것은 맞지만, 라멘이라는 이름은 중국에서 …
    문학 2024-02-23 
    아들이 나왔다. 수업을 마치고 학교에서 쏟아져 나오는 백인 아이들 틈에서 까만 머리 동그란 얼굴의 아들은 멀리서도 잘 보였다.무거운 백팩을 맨 한쪽 어깨가 오늘따라 더 처져 보였다. 잠시 두리번거리더니 차로 곧장 걸어왔다. 낯빛이 어두웠다. 마음에 물둘레가 이는 것 같…
    문학 2024-02-23 
    미국의 동부나 서부를 여행할 때면 항상 등대를 찾아가곤 합니다. 그곳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해안과 동화 속에 나올법한 빨간색의 예쁜 등대가 있고 수 백 만년을 지켜온 이름 모를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가 좋고 빛과 희망이라는 인생의 등대를 그곳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학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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