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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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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칼럼 목록
    장기화 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든 분들이 심리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든 것 같습니다. ‘코로나 블루’라는 말도 코로나 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나타냅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는 일상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
    문학 2021-02-12 
    이젠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모텔 방에서 엘리엇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자, 옆방에서 조용히 하라고 벽을 친다. 다음날 엘리엇은 LA 공항으로 가서 뉴욕행 비행기를 탄다.그런데 바로 옆 좌석에 한 젊은 여자가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다. 그녀의 이름은 조니였다.잠시 후…
    문학 2021-02-12 
    “점심 하자. 내가 한 턱 쏜다.” 리처드가 어깨를 으쓱하며 무리의 보스처럼 굴었다.“알지? 72번 선상 ‘Roy’s’로 모두들 와.” 이 사람들도 뒷담화라는 게 있는 모양이다. 상필이 코코헤드 정상을 10분만에 올랐다는 게 큰 사건인양 떠들었다. 이 기록을 기네스북에…
    문학 2021-02-05 
    [꽁트릴레이] 한인 작가 꽁트 릴레이 64“낸시 펠로시가 체포됐다는데요?”전화기 저편에서 넘어 오는 김 장로의 목소리에는 ‘거짓말이지?’ 하는 느낌이 다분히 실려 있었다.“어이구, 장로님도 참, 낸시 펠로시는 지금 하원에서 트럼프 탄핵 표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 집…
    문학 2021-01-29 
    「당신에게 정말 미안해」추수감사절에 잭이 주류전문점에서 술을 사서 여동생 베스의 집을 방문한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날 밤, 베스가 잭에게 요즘 만나는 사람 없느냐고 묻는다.잭이 없다고 하자, 엔젤라가 오빠를 걱정한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
    문학 2021-01-29 
    그늘진 앞마당에도 진달래가 사계절 피는 달라스의 겨울. 남향인 뒷마당 데크의 따듯한 햇살은 진순이와 해바라기하며 책읽기에 안성맞춤이다. ‘로망의 성취’라고 할까.몇 해 전 젊은 목사님들의 밀어붙이기식 자원봉사로 넓고 멋진 덱크를 만들었다. 예상에 없었고 아마추어들이라 …
    문학 2021-01-22 
     30대: 뼈 건강근육과 뼈의 밀도는 30대에 정점에 이른 후 지속해서 줄어듭니다. 감소세는 비교적 완만하게 진행되다가 60대 초중반 이후에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늦어도 30대부터는 근육과 뼈 건강을 미리 챙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뼈를 구성하는 부분이 얼마나 촘촘한…
    문학 2021-01-22 
    첫눈이 내린다. 서설瑞雪이다. 아침 일찍 눈을 뜨면서부터 기다리던 눈이 오후가 다 되어서야 함박눈으로 찾아왔다. 정초에 내리는 눈을 서설이라고 한다. 정초라고 하기에는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텍사스에 내리는 함박눈이고 보면 상서로운 서설임에 틀림없다. 코비드 19로 …
    문학 2021-01-15 
    「난 이 삶을 받아들일 수 없어요」루는 카페에서 점원으로 일하다가 일자리를 잃게 된다. 며칠 후 직업센터에서 루가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다가 간병인의 자리가 나서 면접을 보러간다.트레이너 부인이 루에게 간병한 경험이 있느냐고 묻자, 루가 경험은 없지만 열심히 해 보겠다고…
    문학 2021-01-15 
    코로나 19로 인해 어수선했던 2020년도 어느덧 지나갔습니다. 1년 내내 전염병의 여파로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자연스레 2021년 건강을 챙기기 위해 오늘은 연령대별로 필요한 팁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영유아이 시기에는 성장과 두뇌발달이 유일…
    문학 2021-01-08 
    신축년 새해가 시작됐다. 우직하고 근면과 성실의 상징인 소의 해, 그것도 신성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흰 소띠해여서 그런지, 카톡 여기저기서 소에 관한 덕담이 넘쳐나고, 새해는 지난해보다 나을 것이라는 모든 이의 소망을 담은 기대감이 가득하다.연하장도 ‘힘들었 쥐 20…
    문학 2021-01-08 
    “상필씨, 사람을 때리면 폴리스에 잡혀가서 무슨 벌을 받는지 알아?”“어제 내가 누구를 때렸어?” / “나와 탱고를 추던 춤 선생님을 쳤잖아?”“에쿠, 많이 다치셨나?” / “상필씨의 주먹을 피하려다가 넘어졌어. 다치지는 않았어. 다행이었지.”“어떻게 사죄하면 되지? …
    문학 2020-12-31 
    「메리 크리스마스」메사추세츠주 콩코드, 현재 아빠는 남북전쟁으로 인해 집을 떠나 있고, 엄마와 딸 4명이 함께 살고 있다. 딸들의 이름은 첫째 매그, 둘째 조, 셋째 베스, 넷째 에이미이다. 어느 날, 매그와 조는 베스와 에이미를 집에 두고 파티에 참여한다.매그는 파트…
    문학 2020-12-31 
    Grace & Mercy Foundation의 지원으로 작년 10월 23일부터 시작된 오디오 북클럽은 <탕부 하나님-팀 켈러>를 시작으로,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자끄 엘륄>, <하…
    문학 2020-12-24 
    그날은 아침부터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큰아이가 인연을 만났다. 평생을 함께 할 그의 사람을 찾은 것이다.5월에 있었어야 했을 상견례가 코비드19로 인해 11월로 미뤄졌고, 그 미뤄진 시간은 결국 비대면 시대라는 현실에 맞춰 우리를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히고…
    문학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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