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한인타운뉴스
고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합동추모식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회장 김원영)는 1월 30일 오후 3시, 한인문화센터 내 협의회 사무실에서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을 추모하는 합동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 사회 인사와 자문위원, 동포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삶과 뜻을 함께 기렸다. 추모식에는 도광헌 주달라스 출장소 소장, 우성철 달라스 한인회 회장, 이명재 달라스 노인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고인의 영정 사진과 국화꽃이 놓인 분향대가 마련돼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이어 고인의 생애와 주요 활동을 돌아보는 약력 보고가 진행됐으며, 생전 활동 모습이 담긴 추모 영상이 상영되자 참석자들은 고인의 발자취를 되짚으며 숙연한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봤다.
영상이 끝난 뒤에는 헌화와 분향 순서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차례로 고개 숙여 묵념하며 고인의 헌신을 마음에 새겼다.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오랜 민주화 운동과 의정 활동, 그리고 행정부 요직 수행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제도 정착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돼 한반도 평화 정착과 민주적 통일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자문과 대외 활동에 힘써왔다.
김원영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회장은 “고인은 민주와 평화라는 가치를 삶으로 실천한 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그 숭고한 뜻을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세대를 넘어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라는 공동의 과제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 역시 “멀리 달라스에서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어 뜻깊었다”,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합동추모식은 달라스 한인 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고인을 기리고, 공동체의 연대와 책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앞으로도 평화 통일과 민주적 가치 확산을 위한 지역 사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광진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