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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송 “캐롤튼의 미래, 함께 만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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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캐롤튼 시청에서 선서·서류 절차 마무리 … 지지자들 축하 속 본격 레이스 돌입
캐롤튼 시의회 선거에 도전하는 마이크 송(Mike Song, 텍사스레가시 공동대표)이 투표용지 등재를 위한 공식 절차를 모두 마치고 시의원 출마를 공식 공표했다. 마이크 송 대표는 지난 14일 오전 9시 캐롤튼 시청에서 선서(oath)와 관련 서류 서명 절차를 마치면서 출마가 법적으로 확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친구, 지지자 등 30명 이상이 참석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일부 참석자들은 직접 제작한 응원 피켓을 들고 응원의 뜻을 전하며, 출마 선언의 순간을 함께했다. 현장은 축하와 격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마이크 송 후보는 출마 선언 인사말에서 자신의 출마 배경을 다시 한 번 차분히 설명했다. 그는 “캐롤튼에는 한인 주민이 꾸준히 늘고 있고, 비즈니스와 새로운 기회를 찾아 이 도시를 선택하는 분들도 많지만, 시정부 안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로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이민 1.5세대라고 소개하며 “부모 세대부터 젊은 세대까지, 서로 다른 경험과 언어, 문화를 가진 한인 사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마이크 송 후보는 캐롤튼이 직면한 과제로 공공안전을 기반으로 한 지역 상권 활성화, 효율적인 인허가 행정, 그리고 시민 참여와 정보 전달 강화를 꼽았다. 그는 “사람들이 도시를 선택하는 가장 기본 조건은 안전”이라며 “안전한 환경 위에서 가족이 정착하고, 소상공인이 성장하며, 지역사회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활력 있는 상권은 자연스럽게 거리의 안전을 높이고 도시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며 “규제 위주의 행정이 아니라, 시와 사업자가 함께 협력하는 행정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시민 참여가 낮아지는 현실을 지적하며, 보다 쉽고 적극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이민자로서 이 도시에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울 수 있었던 것은 캐롤튼이 가진 기회와 포용 덕분”이라며 “출신과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시정에 참여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늘 가까이에서 듣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유광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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