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한인타운뉴스
“한국서 유행하는 ‘경도’ 열풍, 달라스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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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채널 ‘달라스 라이프’ 이색 번개 성료
지난 1월 10일(토) 오후, 텍사스 코펠의 앤드류 브라운 파크 이스트(Andrew Brown Park East)가 한인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달라스 지역 기반의 뉴미디어 채널 ‘달라스 라이프(Dallas Life)’가 주최한 ‘경찰과 도둑(이하 경도)’ 번개 모임 현장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국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는 ‘경도’ 챌린지 트렌드를 미국 현지에서도 즐겨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어릴 적 추억의 놀이가 최근 한국의 유튜브와 숏폼 등에서 인기 콘텐츠로 부상하자, 이를 접한 달라스 한인 청년들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하며 트렌드에 동참한 것이다.
다소 쌀쌀한 겨울 날씨였지만, 한국의 최신 유행을 함께 즐기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주최 측은 안전을 위해 사전에 ‘격한 몸싸움 금지’, ‘터치만 허용’ 등의 규칙을 명확히 하고 웨이버(Waiver) 서명을 받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갖췄다.
본격적인 추격전에 앞서 진행된 몸풀기 시간부터 ‘K-놀이’의 향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놀이가 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긴장감을 예열했고, 이어 추억의 ‘수건 돌리기’를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메인 게임인 ‘경찰과 도둑’이 시작되자 공원은 순식간에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의 장으로 변했다.
참가자들은 “영상으로만 보던 유행을 직접 해보니 훨씬 재밌다”, “1분만 뛰었는데도 숨이 차지만 1년 치 운동을 다 한 기분”이라며 즐거워했다. 격렬한 운동이 끝난 후에는 옹기종기 모여 ‘마피아 게임’을 이어가며 마지막까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달라스 라이프 관계자는 “한국에서 ‘경도’가 유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달라스에서도 우리만의 방식으로 트렌드를 따라가 보고자 했다”며, “단순한 모임을 넘어 한국의 최신 놀이 문화를 이민 사회에서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즐겼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달라스 라이프는 이번 모임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잇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릴스 영상은 달라스 라이프 공식 인스타그램(@dallaslife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N 보도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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