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한인타운뉴스
DK미디어 그룹 “함께 만든 한 해, 커뮤니티를 향한 더 큰 도약”
페이지 정보
본문
2025년 송년회 개최 … DKnet·KTN·K미디어 등 전직원 감사와 격려의 시간
DK미디어그룹(회장 스캇 김)이 한 해의 수고를 돌아보고 새해의 비전을 나누는 송년회를 열며 구성원 간 결속을 다졌다.
DK미디어그룹은 지난 12일, 캐롤튼 이치방 일식당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AM730 DKnet 라디오의 PD와 진행자, KTN 신문과 TCN 신문, 리빙트렌드 매거진을 담당하는 기자와 디자이너, 마케팅 기획과 영업국, 뉴미디어와 디지털 마케팅을 이끄는K-미디어팀, 그리고 사무 행정 부서 등 약 30여 명의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송년회는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한 해를 버텨온 구성원들이 한 공간에 모여 “함께 만든 시간의 의미”를 되새겼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부서별로 지난 한 해의 흐름과 성과를 돌아보며 서로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각자의 성과 뒤에 동료들의 땀과 협력이 있었음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커뮤니티를 섬기는 미디어로서 DK미디어그룹의 역할과 사명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DKnet 라디오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뉴스를 전하며 청취자들의 하루를 열어왔고, KTN은 취재·편집·디자인·영업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매주 신문을 완성해왔다. 현장 중심의 제작 시스템과 매체 간 협업이 그룹의 경쟁력임을 공유하며, “사람과 팀워크가 곧 미디어의 힘”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진 시간에는 경품이 가득한 게임과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분위기가 한층 화기애애해졌다. 웃음과 박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성원들은 평소 업무 현장에서 나누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무대 위의 동료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모습은, 한 해 동안의 수고를 서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또한 이날 송년회에서는 DK미디어그룹이 지역사회를 섬기는 미디어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자는 다짐과 함께,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구성원들에게 격려의 박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스캇 김 회장은 “라디오, 신문, 디지털 등 각 영역의 팀이 함께 움직이며 한 해를 만들어 왔다”며 “오늘은 그 수고를 서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커뮤니티와 함께 호흡하는 미디어로 더 단단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넘어, 다가오는 새해를 함께 열어가는 출발선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DK미디어그룹은 2026년에도 각 매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협업과 현장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독자·청취자 곁을 지키는 미디어로 나아갈 계획이다.
유광진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