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한인타운뉴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더 나눔’에 다시 이어지는 따뜻한 발걸음
페이지 정보
본문
‘더 나눔 캠페인 2026’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이웃을 향한 따뜻한 발걸음이 DK파운데이션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더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던 기부자들이 올해도 다시 마음을 모으고 있으며, 기부금 전달과 후원 의사 표명이 연이어 접수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프리스코에 거주하는 한 노부부의 조용하지만 깊은 나눔이 있다.
이 부부는 지난해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더 나눔’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2026년 ‘더 나눔’ 캠페인 안내 기사가 공개되자마자 “기다리고 있었다”며 직접 방송국을 방문했다.
이 노부부는 “작년에 우리가 보낸 성금이 실제로 어려운 노인들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놓였다”며 “꼭 다시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성금을 다시 기부하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써달라”는 말을 남기고 발걸음을 돌렸다.
이 부부만이 아니다. 지난해 ‘더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던 기부자들 상당수가 올해 역시 이미 기부금을 보내왔거나 기부 의사를 전달해 오고 있다.
이들의 공통된 말은 하나다. “돕고 싶은 마음은 늘 있었지만, 어디에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몰라 생각만 하다 지나갔는데, DK파운데이션이 실제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현장에서 돕는 활동을 해줘서 우리가 도울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것이다.
◈작년의 나눔이, 올해의 변화로 이어져
2025년 한 해 동안 ‘더 나눔’ 성금은 독거노인, 싱글맘을 비롯해 의료·생계·주거 위기에 놓인 16 가정과 장애인 학생, 무보험 한인들을 돕는 데 쓰였다.
특히 무보험 한인 약 400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300여 명의 시니어를 위한 효도잔치 행사, 장애인 학생 10명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형식적인 지원이 아니라 많은 이웃을 동시에 도우며 실제 삶을 바꾼 도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모든 변화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도움이 된다’는 더 나눔 캠페인의 정신이 현장에서 증명된 결과이기도 하다.
2026년, 더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해 ‘더 나눔’이 다시 시작됐다.
‘더 나눔’ 캠페인은 19일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AM 730 DKNET 라디오와 유튜브 DKNET을 통해 동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방송을 통해 현장의 사연과 지원 내용이 공유되며, 시청자들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DK파운데이션은 IRS가 인증한 501(c)(3) 비영리 재단으로, 모든 기부금은 투명하게 집행되며 연방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DK파운데이션은 ‘더 나눔 캠페인 2026’이 생방송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19일 생방송은 커뮤니티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집중 모금 생방송이며, 성금 모금은 12월 말까지 계속 이어진다.
KTN 보도편집국 ⓒ
[ 성금모금방법 ]
1. 현금 : DK파운데이션 방문 (2356 Glenda Ln. Dallas, TX 75229)
2. 체크 : DK Foundation 우송 (P.O.Box 59975. Dallas, TX 75229)
3. 신용카드 : www.dkfoundationtx.org / 문의_972-620-6296
4. ZELLE : [email protected]
5. Go Fund Me : https://www.gofundme.com/f/2025thenanu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