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한인타운뉴스
권석란 & 우래형 피아노 듀엣 리사이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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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오는 9월 13일(토) 오후 3시, 피아니스트 권석란과 우래형이 함께하는 피아노 듀엣 리사이틀이 Kawai Piano Gallery(601 W Plano Pkwy, Plano, TX 75075)에서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현재 달라스를 기반으로 연주와 교육 활동을 이어가며 미국 전역에서 활발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권석란·우래형 피아니스트는 한국에서 학업을 마친 뒤 미국으로 건너와 현재는 북텍사스대학교(UNT)와 텍사스 커뮤니티 칼리지(TCC)에서 각각 강의를 맡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피아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를 펼치는 등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우래형 피아니스트는 “달라스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미 전역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 이라고 밝히고 이번 무대가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대중적인 선율과 정통 클래식 작품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드뷔시의 ‘달빛’을 비롯해, 김연아 선수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사용해 화제를 모았던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가 한 대의 피아노에서 두 연주자의 네 손으로 연주된다. 또한 피아졸라의 매혹적인 ‘리베르탱고’, 드라마 밀회에서 배우 김희애와 유아인이 연주해 화제가 된 슈베르트의 피아노 포핸즈 환상곡도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발레음악, 헝가리 민속 선율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선곡 과정을 설명한 권석란 피아니스트는 “듀엣으로 연주하면 음악의 아름다움이 두 배 이상 커진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그 감동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며 듀엣 공연을 통해 두 배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래형 피아니스트는 독주 무대와 달리, 듀엣 무대에서는 호흡과 합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각자 연습을 마친 뒤 시간을 쪼개 함께 만나 리허설을 거듭하며 완성도를 높여 왔다며 “가르치는 일, 가정, 그리고 육아까지 병행하며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가족의 응원과 도움 덕분에 이렇게 무대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가족들과 도와준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석란·우래형 두 피아니스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이 가진 힘을 청중과 나누고 싶다고 며 “행복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고 하듯이 음악도 마찬가지다. 두 명이 함께 연주할 때, 그 감동은 배가 된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달라스 청중들과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문턱에서 보다 많은 한인동포들의 참석을 위해 무료로 준비가 된다.
유광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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