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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달라스 초대 볼링협회장배 및 미주체전 선발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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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으로 하나되는 달라스”
달라스볼링협회(회장 구본성)가 4월 5일(토) 오후 1시 ‘달라스 초대 볼링협회장배 및 미주체전 선발전’을 개최한다.
장소는 Lakes Lanes Bowling Alley(5000 Main St. The Colony, TX 75056)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달라스볼링협회(회장 구본성)가 주최하고, 달라스체육회(회장 크리스 김)가 주관한다.
참가비는 70달러(환불 불가)이며, 참가자격은 DFW 지역의 볼러들에게 한정된다.
게임 방식은 개인전 및 단체전(3인조) 포함, 개인전 6 Game Total, 단체전 후반 3Game To-tal이며 등록 마감은 당일 오후 12시 30분까지이다.
대회 후 시상식과 저녁 식사는 당일 오후 7시 캐롤튼 소재 한식당 다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91년 설립된 달라스볼링협회는 매년 ‘론스타배’, ‘초대 회장배’, ‘한인 회장배’ 등 다양한 볼링 대회를 통해 지역 동포 간 화합과 건강한 여가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볼링협회의 구본성 회장은 “달라스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생활체육을 통해 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달라스볼링협회는 2025년 신입 회원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구 회장(469-358-7849)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미주체전 달라스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려,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달라스는 남녀 각 6명, 총 12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앞서 3월 한 달간 네 차례 예선을 치른 바 있으며, 마지막 경기가 대회 당일인 4월 5일 진행된다.
제23회 미주체전은 오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달라스에서 개최되며, 지역 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제19회 미주체전에서 달라스는 볼링 종목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종합 우승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달라스 출신의 딜런 이(남자 3인조, 금메달), 김정숙(여자 2인조·5인조, 은메달), 정성일(남자 5인조, 은메달) 선수들이 잇따라 입상하며 지역의 저력을 입증했다.
재미대한체육회 볼링협회장을 역임한 정성일 회장(현 재미 장애인 체육회 볼링협회)은 “볼링은 점수뿐 아니라 팀워크와 인내심을 요구하는 스포츠”라며 “이번 선발전을 통해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선수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라며, 달라스를 대표해 미주체전에서 다시 한번 멋진 활약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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