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XAS 한인타운뉴스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및 통일문화 한마당 성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달라스 댓글 0건 조회 605회 작성일 25-07-18 23:53

본문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
북한식 감자떡을 시식하고 있는 참석자들
북한식 감자떡을 시식하고 있는 참석자들
주최측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은 탈북민들
주최측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은 탈북민들

“함께 걷는 길, 맞닿은 마음” 주제로 탈북민과 지역 한인사회가 한데 어우러져


지난  14() 오후 6,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내 아트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및 통일문화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돌아보고 이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연대와 공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60여 명의 지역 인사와 한인동포들이 참석했다.

 

◈ 탈북민과 지역사회, 함께 만든 따뜻한 시간

이번 행사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의 마지막 공식 행사로, 특별히 북한이탈주민 연광규 목사, 행 킴, 김조이 씨가 참석해 그 의미를 깊게 했다.

행사는 김미희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도광헌 주달라스출장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축사에서 이 대통령은 “북한이탈주민 한 분 한 분이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리고, 성장하며 함께 살아가는 모든 여정에 정부는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 소장은 지난 2년간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진행해온 다양한 활동을 언급하며, “이 모든 활동이 지역 내 평화통일 인식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21기의 활동은 오늘로 마무리되지만, 앞으로 출범할 22기 협의회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오원성 회장은 이임사를 겸한 인사말을 통해 “탈북민은 우리가 먼저 맞이한 통일의 징표”라며, “그들을 포용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통일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통일은 민족의 과업이며, 자유와 번영을 함께 누릴 그 날을 바라보며 계속 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 공감의 메시지, ‘함께 걷는 길, 맞닿은 마음’ 영상 상영

기념식 후에는 영상물 ‘함께 걷는 길, 맞닿은 마음’이 상영되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숙연하게 만들었다. 영상은 탈북민들이 북한에서 겪었던 고통과 탈출의 순간, 한국 정착 과정을 넘어 미국 이주 이후 한인사회의 도움을 받아 정착하게 된 여정을 담담하게 보여주며, 이들의 현실과 용기 있는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영상 상영 후, 행사 주최 측은 참석한 탈북민들에게 꽃다발과 환영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연광규 목사는 감사 인사에서 “지옥 같던 북한을 떠나 한국을 거쳐 미국 땅에까지 이르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달라스 한인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의 격려와 사랑 덕분에 달라스 내 다른 탈북민들도 큰 힘을 얻고 있다”며, “모두가 통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한 시식 시간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중 한 명인 행 킴 씨는 10일전부터 손수 준비한 북한식 감자떡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주었다.

 

◈ 문화예술 봉사자들에게 주어진 감사의 상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온 문화예술 봉사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전통무용으로 한민족의 미를 전해온 박성신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의 제자 4명과, 태권도 시범단에게 ‘봉사상’이 수여됐다.

2부 순서는 문화 공연으로 꾸며졌다. 봉사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선보인 ‘검무’와 ‘부채춤’은 한국 전통미를 한껏 발산했고, 태권도 시범단은 한국 무예의 기백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모두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함께 부르며 마무리했다.

유광진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TEXAS 한인타운뉴스 목록
    “한류와 함께 나아가는 한국학교의 미래”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주최한 제43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텍사스주 달라스의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류 문화의 융성과 한국학교의 재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는 …
    달라스 2025-07-25 
    ‘ENJOY THE PROCESS(과정을 즐겨라)’‘ENJOY THE PROCESS(과정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한인 차세대를 위한 멘토링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5 Y.E.S’ 세미나가 오는 8월 9일(토요일)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이…
    달라스 2025-07-25 
    텍사스 북부의 소도시 홀톰시티(Haltom City)가 대도약의 날개를 펼친다. 중심에는 바로 아시안 슈퍼마켓의 강자 ‘H마트’가 있다. 총 15에이커에 달하는 대형 복합 쇼핑몰 프로젝트가 이곳에서 현재 한창 공사 중이며, 이미 93% 이상의 임대율을 달성한 상태다.…
    달라스 2025-07-25 
    “RMD 인출, 연말 일시불보다 월별 분할이 유리”텍사스에 거주하는 한인 은퇴자들에게 중요한 재정 정보가 발표됐다.2025년부터 만 73세 이상인 은퇴자들은 미국 세법상 은퇴 계좌(Traditional IRA, 401(k) 등)에서 ‘RMD(Required Min…
    달라스 2025-07-25 
    세제 대개혁 ‘OBBB 법안’, 한인 가정·비즈니스 재정 전략 재정비 시급미국의 대규모 세제 개편인 ‘OBBB(One Big Beautiful Bill Act, 이하 ‘OBBB’)’ 법안이 지난 4일 발효된 가운데 한인 가정과 비즈니스의 재정 전략에도 중대한 변화가…
    달라스 2025-07-25 
    ‘의료 분야 취업 준비생들에게 꿀팁 전수해 드립니다’캐롤튼에 위치한 의료인 양성 교육기관 DMS 케어 트레이닝 센터(원장 크리스틴 손)에서 지난 22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이력서 & 인터뷰 클래스’를…
    달라스 2025-07-25 
    “전문적인 절세 전략과 은퇴 설계가 필요하다”북텍사스 한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절세 전략 및 은퇴 준비 세미나가 오는 8월 2일(금요일), 플래이노에 위치한 Gleneagle Country Club(글랜이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는 UNI 월드와…
    달라스 2025-07-25 
    K-POP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빅뉴스! ‘썸머퀸’ 효린(HYOLYN)이 오는 8월 23일 토요일 오후 8시, 오클라호마의 Choctaw Grand Theater 무대에 선다.시스타 출신으로 화려한 솔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효린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
    달라스 2025-07-25 
    텍사스 홍수 피해 돕기 위한 성금도 전달포트워스 여성회가 지난 21일(월) 달라스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지역 내 친목 도모는 물론,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 성금 전달을 통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모임은 오랜만에 열린 회원 간 대면 행사로, 참석…
    달라스 2025-07-25 
    한인사회 직격탄, 연방 혜택 44개 차단 … Head Start·메디케이드·CTC까지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가 불법체류자뿐만 아니라 유학생,취업비자 소지자,패롤 및 임시보호신분(TPS)등 일시 체류 외국인 전반에 대해 연방 공공혜택 프로그램 접근을 제한하는 …
    달라스 2025-07-19 
    미 해병대 예비역 출신 한국계 미국인, 반정부 무장조직 연루 드러나 유죄판결시 최대 무기징역지난 7월 4일 독립기념일 밤, 텍사스 알바라도의 프레리랜드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앞에서 발생한 조직적 무장 공격 사건의 핵심 용의자로 지목됐던 벤자민 한일 송(…
    달라스 2025-07-19 
    지난 12일 뉴송교회 체육관, 100여명의 선수단 참석 격려의 시간제23회 전미주체육대회 달라스 선수단의 해단식이 지난 12일 오후 5시 뉴송교회 체육관에서 김성한 조직위원장, 도광헌 주달라스출장소 소장, 장덕환 달라스선수단 단장 등 관계자들과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 감…
    달라스 2025-07-18 
    “함께 걷는 길, 맞닿은 마음” 주제로 탈북민과 지역 한인사회가 한데 어우러져지난 14일(월) 오후 6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내 아트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및 통일문화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돌아보고 이들이 지역 …
    달라스 2025-07-18 
    달라스 한인 도매업체 연루 정황 포착 … 연방 수사 확대 가능성미 전역에서 ‘천연 남성 기능 강화제’로 판매되던 제품이 사실은 불법 의약 성분이 혼입된 위조 약품으로 드러났다. 제품을 제조·유통한 한인 부자, 김재홍(60·영문명 Edward Kim) 씨와 아들 알렉…
    달라스 2025-07-18 
    1. 채용 직종: 일반직 행정직원 2. 채용 인원: 1명 3. 원서 마감: 2025. 7. 27(일), 24:00까지 (미중부 표준시 기준) 4. 근무시작 예정일: 2025년 9월중 5.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지원서 양식 등은 홈페이…
    달라스 2025-07-1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