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XAS 한인타운뉴스

73세 이상 한인 은퇴자라면 꼭 알아야 할 재정 정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달라스 댓글 0건 조회 464회 작성일 25-07-25 23:38

본문

RMD 인출, 연말 일시불보다 월별 분할이 유리”

텍사스에 거주하는 한인 은퇴자들에게 중요한 재정 정보가 발표됐다.

2025년부터 만 73세 이상인 은퇴자들은 미국 세법상 은퇴 계좌(Traditional IRA, 401(k) )에서 ‘RMD(Required Minimum Distributions, 최소 의무 인출)’를 반드시 시작해야 하며, 이를 어떻게 인출하느냐에 따라 은퇴 이후 자산의 수익률과 안정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분석이 나왔다.

 

◈ RMD란 무엇인가?

RMD는 연방 정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일정 나이에 도달한 은퇴자들이 세금 혜택을 받아왔던 은퇴 계좌에서 최소한의 금액을 매년 인출해야 하는 제도다. 2025년 기준으로 1951~1959년 출생자는 만 73세에 첫 RMD를 시작해야 하며, 첫 인출 기한은 2026 4 1일이다. 그러나 두 해치의 RMD를 동시에 받게 되어 세금 부담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많은 전문가들은 2025 12 31일까지 첫 RMD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RMD 인출, 언제 어떻게 해야 유리할까?

많은 은퇴자들은 RMD 인출을 12월 말에 일시불로 처리하는 방식을 선호해 왔다. 이렇게 하면 투자자산이 최대한 오래 시장에 머무르며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월별로 동일 금액을 나누어 인출하는 ‘균등 분할 방식’이 더 나은 수익률과 낮은 리스크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세 가지 인출 전략을 10년간 시뮬레이션해 비교했다:

1. 연말 일시불 인출

2. 매월 1/12씩 인출하는 균등 분할

3. 절반은 연말에, 절반은 월별 분할

결과적으로 월별 분할 방식이 연평균 약 8.5%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시장의 변동성에도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시장 변동이 큰 해에는 일시불 방식이 더 큰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자 세금 전략에도 영향

해당 연구는 세금 요인도 반영했다. 평균 12% 세율 기준에서는 월별 인출이 가장 효과적이었지만, 만약 세율이 35% 이상인 고소득 은퇴자의 경우에는 연말 일시불 방식이 세금 효율 측면에서 일부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 은퇴자들에게는 시장 상황과 세금 부담, 그리고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월별 또는 분할 인출 전략이 더 유리하다는 것이 결론이다.

 

◈RMD 관련 핵심 정리 (2025년 기준)

• RMD 시작 연령: 만 73세 (1951~1959년 출생자)

•첫 인출 기한: 2026년 4월 1일

    
단, 세금 이중 부담 방지를 위해 2025년 12월 31일 이전 인출 권장

• 해당 계좌:

-Traditional IRA (SEP, SIMPLE 포함)

-401(k), 403(b), 457(b)

-Roth IRA는 생전 RMD 없음 (2024년 이후 Roth 401(k)도 면제)

• RMD 계산법:

-전년도 12월 31일 잔액 ÷ IRS 수명표의 분배 기간

-예: 2024년 말 계좌가 $100,000 → 2025년 RMD는 약 $3,774

•벌금: 제때 인출하지 않으면 미인출 금액의 최대 25% 벌금

•세금 영향: 인출 금액은 일반 소득으로 과세됨 → 메디케어 보험료, 세율 등 영향 가능

 

◈한인 은퇴자를 위한 조언

재정 전문가들은 RMD를 단순히 세금 회피가 아닌 전체 은퇴 재정 전략의 일부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텍사스처럼 한인 커뮤니티가 활발한 지역에서는 세미나, 교회 재정교육, 한인 재정설계 전문가와의 상담 등을 통해 RMD 인출 방식과 세금 전략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문 = 박운서 회계사, 정리 = 유광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TEXAS 한인타운뉴스 목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서명한 세제·지출 법안이 저소득층의 소득을 줄이고, 고소득층에는 막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의회예산국(CBO)은 지난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번 법안이 사회·경제적으로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달라스 2025-08-16 
    코리안 아메리칸의 당당한 발걸음, 4살 때 이민 … 에미상 지역 부문상 수상휴스턴의 NBC 계열 방송국 KPRC 2에서 기자로 활약 중인 정재원 기자는 주류 언론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보기 드문 코리안 아메리칸이다. 최근 KAPN 청소년 멘토링 세미나 강연자로 …
    달라스 2025-08-16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만으로도 많은 질병을 미리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NTKNA) 김효행 회장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5 북텍사스 한인건강박람회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DK 파운데이션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인 동포…
    달라스 2025-08-16 
    로컬과 한인을 잇는 K MEDIA 크리에이터들의 미친 에너지"달라스 라이프(@dallaslife_kr) 인스타그램이 한달 누적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이 기록 뒤에는 DK 미디어 그룹 산하 K MEDIA에서 활약하는 젊고 감각적인 디지털 콘텐츠 크…
    달라스 2025-08-15 
    북텍사스 한인 상공회(회장 신동헌)가 ‘로얄레인 코리아 타운과 H Mart 코리아 타운 발전 기금’과 관련해 H Mart로부터 받은 기부금 6만 달러를 전액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11일 오후 3시 달라스 모짜르트 카페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상공회는 그간의 경과와…
    달라스 2025-08-15 
    텍사스 레가시 리얼티, H마트 프로젝트로 입지 굳히고 사회 공헌 확장북텍사스 부동산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텍사스 레가시 리얼티(Texas Legacy Realty, 공동대표 레이프 송·마이크 송·샘 신)가 대규모 개발과 체계적 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성…
    달라스 2025-08-15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의료 및 복지 분야의 핀테크 솔루션 선도기업인 NationsBenefit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NationsBenefits Flex Card 사용을 모든 H 마트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
    달라스 2025-08-15 
    한미연합회 (Korean American Coalition DFW Chapter, 회장 아리엘 전)가 연례만찬회 및 8.15광복절 기념행사를 지난 9일 오후 5시30분 르네상스 호텔에서 갖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한인사회 인사, 지역 정치인, 참전용사, 후원사…
    달라스 2025-08-15 
    달라스한인회(회장 김성한)가 제40대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공식 위촉했다. 한인회는 회칙 제5장 ‘선출 및 임기’ 제25조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렸으며, 선거관리위원장에는 제19·20대 한인회장을 지낸 장덕환 전 회장이 선임됐다. …
    달라스 2025-08-15 
    관세 수입만 올해들어 1천억달러 돌파, 글로벌 기업들 속속 미국내 생산시설 발표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무역 제재가 아니다. 세계 각국과의 대규모 투자 협정을 엮은 ‘관세-투자 패키지’는 지금껏 없…
    달라스 2025-08-08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는 지난 5일(월) 낮 12시, 달라스의 한식당에서 ‘북한 이탈주민 창업 및 취업 멘토링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라스에 거주 중인 북한 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
    달라스 2025-08-08 
    “사업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도전하고 땀 흘려 노력한다면, 언젠가 결과가 반드시 찾아옵니다. 가만히 앉아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도전하십시오!”지난 4일, 캐롤튼의 OTA World 오피스에서 만난 OTA World 차선겸 회장은 특유의 단단한 …
    달라스 2025-08-08 
    텍사스 지역 총괄 마이클 윤 상무,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은행 될 것”북텍사스 한인 커뮤니티의 주요 금융기관인 CBB뱅크(CBB Bank)가 새로운 리더십을 맞았다.지난 4월 부임한 마이클 윤 상무는 텍사스 지역 총괄 책임자로서, 달라스·캐롤튼 지점의 영업 …
    달라스 2025-08-08 
    고객이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수신 계좌 개설 가능,최고 연 4.4% 금리 상품도 선보여우리아메리카은행(은행장 이태훈)은 8월 4일(월)부터 ‘우리 WON 디지털 계좌개설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
    달라스 2025-08-08 
    1. 美, 일부 국가 사업·관광비자 신청자에 최대 2천만원 보증금미국 정부가 비자 유효 기간을 넘겨 미국에 체류하는 국민이 많은 국가에서 단기 비자를 신청할 경우 최대 1만5천달러(약 2천만원)의 보증금을 요구할 계획이다.미국 국무부는 사업(B-1)이나 관광(B-2…
    달라스 2025-08-0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