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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북텍사스동문회, 2025년 춘계 골프 대회 성황리에 개최 … 동문 간 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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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북텍사스동문회(회장 이선애)가 지난 24일(토), 어빙에 위치한 핵베리 크릭 골프장(Hackberry Creek Country Club)에서 ‘2025년 춘계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문 간의 친목을 다지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총 16명의 동문과 가족이 참가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는 △1조 구연회, 우래형 외 1인, 오기영 동문 배우자, △2조 최휘기, 이희덕, 이석호, 민동식, △3조 강성호, 권영후, 이병주, 유영준, △4조 김순기 동문과 배우자, 오기영, 김영훈이 한 조를 이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골프를 즐기며 동문들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졌으며, 골프 대회 후에는 자리를 이동해 달라스 소재 중식당 동보성에서 저녁 식사 및 시상식이 이어졌다.
김영훈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저녁 만찬 행사에는 30여 명의 동문과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했다.
이선애 회장은 “골프 대회가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늦어진 데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와 겹쳐 참석 인원이 예상보다 적어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동문들을 만나 서로 안부도 묻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골프 대회 시상식에서는 △남자 장타상 유영준(86학번), △근접상 이희덕(67학번), △최소타수 1등 이석호(78학번), 2등 민동식(70학번), △여자 장타상 우래형(04학번), △근접상 써니 정, △최소타수 1등 구연회(74학번), 2등 우래형(04학번)이 각각 수상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회원들과 보다 활발히 소통하며 동문회를 보다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겠다”라며,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풍성하게 음악회를 준비할 것이며,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장학금 사업도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리더 그룹에 속해 있는 서울대 동문들이 미주 한인 동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또한 고민하고 찾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동문회 측은 향후 계획으로 젊은 동문들의 참여 확대, 음악회 정례화 및 규모 확대, 장학금 사업 등을 꼽았다.
이 회장은 “다음 행사에는 ‘원 플러스 원’을 목표로 동문 한 분이 새로운 한 분을 데려와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라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동문회로 발전해 가자”라고 말했다.
동문회 측은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것으로 전했으며, 해당 동호회 참여 및 관련 문의는 이선애 회장(전화: 469-460-1370)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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