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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다 높은 어버이의 은혜를 되새긴다” 

5월 8일 한국의 ‘어버이날’과 5월 9일 “Mother’s Day’를 축하하기 위해 은혜 복지건강센터가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센터 어르신들과 자녀 대표, 스탭들 모두가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해당 행사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타주, 한국 등 멀리 사는 자녀들로부터 온 축하 영상메시지를 함께 감상하며, 다 함께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은혜복지건강센터의 장하운 이사장은 이날 2학기를 꾸준히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수료증을,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다른 회원들을 도와줄 수 있는 실력을 갖춘 5명(김성엽, 정대용, 정재희, 장연순, 최인덕 회원)에게 ‘보조강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장 이사장은 “배움에 대한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 앞으로 시니어 강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공동체 및 사회를 위해 보람 있게 걸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이미 시니어 강사로서 오랜 기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백정자회원과 이종국 회원에게는 ‘노인공로상’을 수여하며 현대적 어버이상, 노인의 롤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축하했다. 

은혜복지건강센터의 이선영 원장은 이날 행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서 은혜센터는 10주년이 됐다. 앞으로도 지혜와 품격이 있는 노인 문화를 선도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노력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정리 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