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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남서부 협의회 주최 … 전체 대상 박연서, 변은섭 학생 

2022년 남서부 결선 코리안 스펠링비 대회가 지난 7일(토)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재미한국학교 남서부 협의회(회장 길병도)가 주최하고 휴스턴한국문화원(원장 최한자)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후원했다.

또한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소속 한국·한글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배운 한글 실력을 발휘하게 하고, 더욱 열심히 한글을 배우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텍사스 내 한국·한글학교에서 총 1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참가학교는 달라스 베다니 한국학교, 달라스 한국학교 달라스 캠퍼스, 달라스 한국학교 맥키니 캠퍼스, 빛내리 한글학교, 어스틴 한국학교, 중앙연합 한글학교, 포트워스 한국학교, 휴스턴 한인학교, 휴스턴 한인장로교회 한글학교 등 총 9개 학교다. 

대회는 학년별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4학년부 대상에는 서이레 학생(휴스턴 한인장로교회 한글학교)이, 5학년부 대상에는 변은섭 학생(달라스 베다니 한국학교)이 선정됐다. 

6학년부에서는 박연서 학생(달라스 한국학교 맥키니 캠퍼스)이 선정됐으며, 전체 대상은 박연서 학생과 변은섭 학생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두 학생은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전국대회에 남서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리: 신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