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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회 오찬 제공 … 9월 정기월례회, 추석잔치 공연 예정 

달라스 한국노인회(회장 오흥무, 이하 노인회)가 지난 20일(토) 오전 11시에 노인회관(9715 Brockbank Dr. Dallas, TX 75220)에서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교구담당 김주일 목사의 축복기도와 루시 김 강사의 건강체조의 순서가 진행됐고 한미여성회(회장 박선희) 회원들이 오찬을 제공했다. 

노인회 회원들은 실버사물단(단장 김경순)이 연주하는 흥겨운 장단에 맞춰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흥무 회장은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더위와 기록적인 가뭄으로 산천초목이 고통을 겪는 가운데에도 광복절을 맞이한 달라스 한국 노인회는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해방을 기념했다”고 전했다. 

오 회장은 “노인회 회원들은 서로의 발전과 화합 및 단결을 위해 격려했고 건강을 위한 정보 교환을 하며 슬기로운 여생을 즐기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8월 월례회 후원자 및 단체는 △ 한미여성회 △ 6·25 참전 유공자 전우회 △ 달라스 한국노인회 김건사 전회장 △ 한국홈케어 △ 최 감독 △ 유재홍이다. 

달라스 한국노인회의 오는 9월 정기월례회에는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정명훈 회장이 오찬과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 달라스 섹소폰클럽 더 블루(유지훈 장로)가 추석잔치 공연을 선사한다. 

달라스 한국노인회 회원 가입 및 기타 문의는 전화 469-744-0091(오흥무 회장) 또는 469-785-9052(조동욱 총무)로 하면 된다.

김진영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