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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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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한국학교 김미령 전 교장, NAKS와 재외동포청에서 감사패와 표창패 수여
포트워스 한국학교 김미령 전 교장이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주최 ‘2023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전 교장은 감사패 외에도 재미한국학교협의회(회장 추성희, 이사장 박종권)로부터 30년 장기근속 표창패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30년 동안 차세대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뿌리 교육을 통하여 한민족 정체성 확립과 긍지를 함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김 전 교장의 노고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 전 교장은 “매 주말마다 한글학교에서 봉사를 한다는 것은 교사 개인과 가족 모두의 전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특별한 사명감이 따른다고 생각한다”라며 “힘든 과정이었지만 상을 받아 감사한 것보다 그동안 어린 학생들의 성장 과정과 한국어, 한국 문화 교육의 일부를 같이할 수 있었다는 것에 더욱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겠지만 어린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성장하여 한국인으로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김 전 교장은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전 분야에 모범이 되는 한국인 교육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는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로 ‘제41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한인 이민사와 함께 하는 한국학교의 역할과 새로운 지향점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열렸으며,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 소속된 미 전역의 한국학교 교사들과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기조강연은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 재외동포영사실장, 주필리핀대사 등을 역임한 한동만 전 대사가 맡았다.
이인배 국립통일교육원장은 통일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박기태 반크 단장은 문화역사에 대해 강의했다.
이밖에도 한인 이민사와 함께하는 한국학교의 역할과 새로운 지향점에 대해 모색하는 ‘2023 북미 한국어 교육자 심포지엄’, 새롭고 다양한 한국어 교수법을 소개하는 24개 분반 강의 등이 진행됐다.
한국학교 재학생들의 이중언어인증제 취득 방법과 한국학교를 통해 학점 인정을 받는 방법에 대한 설명회도 있었다.
학술대회는 재외동포청, 교육부, 외교부,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주미대한민국대사관, 청주시, 국립통일교육원,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종이문화재단,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1981년 창립된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산하에 14개의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교사 8천여 명이 8만여 명의 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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