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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DPS 경찰 치안 활동에 애꿎은 지역주민만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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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조회 2,100회 작성일 19-08-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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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공공안전국(State Department of Public Safety Troopers) DPS가 강력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는 달라스(Dallas) 경찰국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우스 달라스(South Dallas) 주민들로부터 주 DPS 경찰들의 치안 활동이 본래 취지에 맞지 않게 이뤄진다는 강한 불만을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DPS 경찰들은 살인 등 강력범죄 급증 해결을 위해 달라스 경찰을 지원할 목적으로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의 승인 아래 최근 달라스에 파견됐다.
그러나 달라스 시 당국과 주 정부의 애초 의도와 다르게 이들의 일선 치안 활동이 부작용을 낳고 있어 사우스 달라스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 달라스 지역 주민들은 주 경찰들이 강력범죄를 예방한다는 이유로 범죄와 무관한 지역내 라티노와 흑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적인 총과 마약 수색을 벌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따라 아담 바잘두아(Adam Bazaldua) 달라스 시의원은 지난 30일(화) 오후 6시에 열린 관련 회의에서 주 DPS 및 달라스 경찰국 관계자들과 함께 DPS 단속에 대한 주민 불만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바잘두아 의원은 DPS 경찰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검문은 물론 교통 단속 중 이주민 신분 증명서 제시를 지역내 라티노 운전자들에게 요구하고 있다면서, 사우스 달라스에 달라스 경찰국소속 경찰을 추가 배치하고 대신 주 DPS경찰은 달라스외 지역으로 옮기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통 단속 중 이주민 신분 증명서 제시를 요구하는 것은 달라스 경찰들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공분과 우려를 낳고있다.

번역_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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