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연방대법원, “시민권자 여부 관련 질문은 부적격” 결론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7-05 09:59

본문

“당신은 미국 시민권자인가?” 미국에 살면서 때때로 받는 질문이다. 하지만 앞으론 적어도 인구조사시만이라도 이런 질문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일(월) 연방 대법원은 10년 주기로 실시되는 인구 센서스 조사와 관련해 계속 논란이 돼 온 시민권자 여부에 대한 질문이 부적절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실시되는 연방 센서스 조사에선 해당 질문이 조사 항목에서 빠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당 질문이 포함되지 않더라도 아동과 이주민 , 소수 인종 커뮤니티와 관련된 인구 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해 연방 인구 센서스 조사국(Census Bureau)은 성명을 통해 시민권 지위 여부 질문에 대한 대법원의 결정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수 개월 동안 텍사스를 비롯한 전국의 비영리 단체들과 정치인들은 “인구 센서스 조사에 시민권 질문이 포함됨으로써, 이주민 가정과 라티노 커뮤니티의 센서스 참여률이 하락하고 그에 따라 센서스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 왔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일(화) 연방대법원의 ‘불허’ 판결을 수용해, 과거와 마찬가지로 시민권 질문이 포함되지 않은 인구조사 설문지 인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구조사 주무 부처인 상무부의 윌버 로스 장관은 성명을 내고 “시민권 여부를 묻는 문항이 없는 설문지를 인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로스 장관은 그러나 ‘시민권 질문’ 문항의 필요성에 대해 소신을 굽히진 않았다. 그는 “대법원을 존중하지만, 2020년 인구조사에서 시민권 보유 여부를 질문하려던 나의 결정에 대한 판결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내 초점은 완전하고 정확한 인구조사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리 _ 박은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에릭 존슨(Eric Johnson) 신임 달라스 시장이 강력범죄를 퇴치하기위해 텍사스 주 공공안전국 DPS 병력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월) 존슨 시장은 Good Day를 방문한 자리에서, 달라스의 강력범죄 급증 문제를 논의하고 시의 거리 치안 확보…
    2019-07-12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주춤했던 헌혈 캠페인으로 인해 혈액 부족 문제가 한층 더 심각해 진 것으로 전해졌다. 8일(월) 미 적십자사(American Red Cross)는 “독립기념일 기간 동안 헌혈 캠페인 활동이 평소보다 미진하게 진행됨에 따라 혈액 부족난이 더 가…
    2019-07-12 
    텍사스 새 이주민 아동 구금시설 반대 시위 열려 텍사스 남서부지역(southwest Texas)에 새로 문을 연 이주민 아동 구금 센터 운영 중단을 요구하는 첫 항의 집회가 열린 가운데, 경찰이 해당 집회 참가자 세 명을 체포하는 강경한 대처를 보였다. 지난주…
    2019-07-12 
    이동 도서관 운영 …교외지역 학생들에 혜택제공 덴튼 교육구(Denton ISD)의 사서 교사들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교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들 사서들은 덴튼 교육구의 많은 학생들이 여름 방학 동안 새 책들을 접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 직접 이동 …
    2019-07-12 
    약 2년전 Plano에서 만취 남성에 의해 발생한 총격 참사와 관련해, 해당 범행 용의자에게 술을 판 술집 바텐더가 최근 체포됐다. 8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해당 총격 참사의 용의자 Spencer Hight에게 사건 발생 전 술을 제공한 바텐더 Linsey Glass가 …
    2019-07-12 
    UT 오스틴이 9일(화) 텍사스 주 재정 기금(PUF-Permanent University Fund)을 지원받아 저소득층 학생들의 수업료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UT 오스틴의 관련 계획에 따르면, 연간 소득이 6만 5000달러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수업료…
    2019-07-12 
    저소득층 자녀들의 대학 진학을 돕는 프라미스제도 확대 사회 계층간 경제 이동의 사다리 역할 달라스 카운티 고교생들이 고등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달라스 카운티 프라미스(Dallas County Promise) 제도가 큰 관심을 모으면서 꾸준히 확대…
    2019-07-12 
    포트워스 인근 존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신이 기르던 18마리의 개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있다. 존슨 카운티 경찰은 지난 4월 19일부터 행방이 묘연했던 57세의 남성 프레디 진 맥(Freddie Gene Mack)이 “그가 거주하…
    2019-07-12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의 한 양로시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환자를 상습 폭행한 것에 이어 무자격 간호 업무를 해온 것이 드러나 체포됐다. 텍사스 보건국위원회와 콜린 카운티 쉐리프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마흔 네 살의 글렌다 바사네스(Glenda Basa…
    2019-07-12 
    어빙(Irving) 시내 두곳의 지역 에서 포획된 모기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 양성 보균체로 확인됐다고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Dallas County Health and human Services Department)이 밝혔다. 이같은 현…
    2019-07-12 
    달라스 경찰국 무더기 내사 착수 현직경찰 25명 연루 이슬람에 대한 공포심을 드러내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올리고 경찰 진압의 잔인성과 관련된 농담 등 부적절한 글을 소시얼 미디어에 게재한 달라스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셜 미디어 포…
    2019-07-12 
    ‘닦아도 마르지 않을 눈물… 추도 물결 이어져’ 지난 30일(일) 오전 9시쯤 애디슨 공항을 출발해 플로리다주의 세인트 피터스버그(St. Petersburg )로 향하던 비치크래프트 킹 에어사(Beechcraft King Air) 소속 쌍발엔진 소형 제트기가 추락해 …
    2019-07-05 
    DFW 국제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상업 공항 중 하나이다. 그러한 공항이 지역내에 있다는 것은 행운일 수 있다. 달라스/포트워스 국제 공항은 북미에서 4번째로 붐비는 공항으로 무려 17,207 에이커 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북텍사스인들은 그리 힘들이지 않고 세계 어…
    2019-07-05 
    캘리포니아 이외 지역 ‘첫 지점’…나눔문화 이제 텍사스에서도 펼친다! DFW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 캐롤튼에 새롭게 오픈한 오픈뱅크 (Open Bank) 캐롤튼 지점이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6월 28일(금) 오전 10시, 99 Ranch…
    2019-07-05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와 파크랜드 메모리얼(Parkland Memorial) 병원이 달라스 남부 레드 버드 몰(Red Bird Mall)을 헬스케어 클리닉으로 재개발한다는데 합의했다. 개발 계획에 따르면 유명 백화점 딜러즈(Dillard`s)가 입점해…
    2019-07-0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