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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칼럼

[보험관련 Q&A] 이광익의 보험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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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리빙 댓글 0건 작성일 24-12-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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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익 (Kevin Lee Company 보험사 대표)
이광익 (Kevin Lee Company 보험사 대표)

여행자 보험 


지난 3년여 펜데믹 사태로 인해서 국내외 여행이 극도로 자제되어 오다가 이제 점차 정상화되고 있어서 참 다행스럽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흔히 말하는 여행에는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소극적 의미로는 일상 생활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분을 전환 시키며 건강을 증진 시키는 목적이 있고 적극적 의미로는 새로운 환경과 문화를 접하면서 자신이 미쳐 알지 못했던 세상을 발견하고 배워 나가는 여행이 있다. 


미국에 살면서 주로 보게되는 여행은 젊은 사람들에게 후자의 경향이 강하며, 중년 이후에는 전자의 경향이 강하다.  한 예로, 텍사스의 무더운 여름을 무릅쓰고 젊은이들이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봉사의 목적으로 떠나는 선교여행이나 황혼을 앞둔 노부부가 두손을 꼭 잡고 떠나는 여행을 바라 볼때 우리는 왠지 모를 삶의 강한 의욕과 경건함을 느끼게 한다.  


한편 여행은 많은 위험 요소를 동반 하기도 한다.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부상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 연휴가 낀 주말에 특히 큰것을 보더라도 알수 있다. 또 각종 질병상태가 예기치 않게 돌출됨으로 인해 여행중 곤란을 겪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여행을 준비하며 목적지를 정하고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면서 건강상태와 만약에 대비한 대책을 검토해 보는 것이 필요 하다. 이러한 상황을위해 만들어진 보험상품이 있는데 여행자 보험이라고 한다.  


현재 미국내에서는 학문적인 교류나, 직장, 여행, 종교, 투자, 공부 등의 목적으로 체류 하는 한인들이 많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자의 형태 즉 F, J, E, R, B, H VISA타입에 따라 체류하는 목적은 다르지만 이들도 엄연한 미국의 여행자들이다. 이러한 여러가지 형태와 목적에 따라 여행자 보험도 다음과 같이 여러가지 분류로 나누어 진다. 


첫째로는 미국내 한인들이 떠나는 국내외 비지니스 여행이나 외국 관광 여행 등이 있다. 

일예로 부상이 가장 심하기로 소문난 스키여행의 경우 단기 건강보험인 Short-Term health Plan을 사용하면 비용도 저렴하고 건강보험에서 받는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둘째로는 교회나 노인회에서 떠나는 외국 선교여행이나 단체 해외관광 여행자를 위한 여행자 보험이 있다. 이 보험은 단기간이고 단체로 구성해서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여행자 비용보다 저렴하고 여행중에 발생하는 도난, 질병, 사고, 재난 등에 대해서 세계 어디에서나  보상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셋째로는 미국에 공부를 목적으로 체류하는 F-1 이나F-2 VISA 형태의 여행자를 위한 여행자 보험이 있다. 실상이 보험의 경우 한국에서 가입하고 오거나 한국에서 가족이 대신 보험을 사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보험도 미국내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보상혜택면에서나 병원을 사용하는면에 있어서 한국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가격이나 질적인 면에 있어서 이곳에서 가입하는 것이 훨씬 좋다. 또한 이곳 현지 Agent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사용하는데 더욱 편리하고 가맹 되어 있는 의사나 병원의 Net Work이 많아 편리한 곳의 병원을 선택 할 수도 있다. 


넷째로는 미국에 학문적 교류나 취업, 투자 등을 목적으로 오시는 J, R, H, E VISA 소유자를 위한 여행자 보험이 있다. 이러한 비자를 소유한 여행자라도 현재 대한민국 여권을 소유하고 있고 국적이 한국국적인 경우 가족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태어난 자녀들도 가입이 가능하다. 이 여행자 보험의 경우에는 생후 14일 이후부터 가입을 시켜줌으로 어린아이와 동반하는 여행에 대해서도 보장을 해주고 있다.  

특히 J-1 Visa 소지자에게 미국에서 까다롭게 요구하는 IAP-66 Form의 요구조건을 충족 시켜줌으로 미국내에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체류하는 동안에도 Renew가 가능하다. 


다섯째로는 조기 유학을 오는 청소년들을 위한 보험이 있다. 경쟁이 심하고 교육의 일관성이 없는 한국을 피해 자기 스스로의 적성과 소질을 일찍부터 계발 시켜주기 위해 운동이나 예술등의 목적으로 체류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여행자 보험이 있다. 이러한 여행자 보험중에 Sports Rider라는 옵션이 있어 골프나 다른 운동을 배우는 동안에 발생한 부상에 대해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언제나 여행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 준다. 하지만 준비하지 않고 무작정 떠나는 여행 이라면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여행자 보험이 자신에게 경제적인 부담으로 생각될지 모르지만 돌다리도 두들기고 가라는 옛말처럼 본인 자신이나 동료를 위해 미리 챙겨 두고 준비한다면 후회가 없고 우리가 사는 동안 언제든지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여행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더 자세한 문의는 972-243-0108로 연락하시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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