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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배드민턴 챔피언쉽, ‘생활 스포츠’를 넘어 커뮤니티 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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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BC 주관, 오는 2월 7일 … 조나단 리 회장 “배드민턴은 사람을 하나로 묶는 힘”
달라스 한인 사회에서 배드민턴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2026 달라스 배드민턴 챔피언십’이 2월 7일 루이스빌 배드민턴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달라스 한인 배드민턴 클럽(DKBC)이 주관하고, 365 인저리 로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달라스 지역 한인 배드민턴 인구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첫 대형 챔피언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KBC 조나단 리 회장(사진)은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는 한인 인구가 이미 100명을 넘었다”며 “특히 최근에는 20~30대 직장인들의 유입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과거 50~60대 중심이던 배드민턴 동호회 풍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나단 리 회장은 달라스 지역 한인 배드민턴 인구를 ‘확실한 증가 추세’로 평가했다. “달라스에는 배드민턴을 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며 “이제는 취미를 넘어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DKBC가 있다. DKBC는 루이스빌 시온마켓 인근에 위치한 루이스빌 배드민턴 센터를 주 활동 무대로 삼고 있다. 이 센터는 텍사스 최대 규모인 28개 코트를 갖추고 있어, 지역과 실력 수준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여유 있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조나단 리 회장은 “교통이 편리해 여러 지역에서 모이기 쉽고, 코트가 넉넉해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정기 모임은 목요일 오후 6시,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한 번에 3~4시간씩 운동한다. 여기에 두 달에 한 번씩 리그전과 친선 경기를 열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있다.
조 회장은 마지막으로 한인 동포들에게 이렇게 전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도 각자 생계를 위해 사는 것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더 크게는 한인 사회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겠다는 작은 소망을 갖게 됐다. 경기 참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 오셔서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
유광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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