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한인타운뉴스
이주의 이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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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BP, “영주권자는 신분증 항상 소지해야”
국토안보부 산하 관세국경보호국(CBP)이 최근 모든 비시민권자, 특히 영주권자(그린카드 소지자)에게 신분증 실물 상시 소지를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이는 새로운 조치가 아니라, 이미 미국 이민법 제264(e)조항에 명시된 규정의 집행 강화를 예고한 것이다. 해당 조항은 18세 이상 외국인에 대해 등록증 소지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다음과 같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영주권 실물 항상 소지 •해외여행 시 거주 증빙 서류 준비 •체포 및 교통위반 이력 사전 점검 •공항 검색 대비 및 권리 숙지
2. 트럼프 행정부, DACA 수혜자 단속 강화
최근 연방 보건복지부는 DACA 수혜자를 오바마케어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으며, 교육부는 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5개 대학을 조사 중이다. 또한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에서는 DACA 수혜자가 업소 단속 또는 교통사고로 인해 구금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DACA 수혜자라 해도 불법 체류자는 추방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범죄 이력이 있을 경우 면제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일부에게는 자진 출국 후 재입국을 고려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3. 2026 회계연도 H-1B 전문직 비자 조기 마감
미국 시민권 및 이민서비스국(USCIS)은 2026 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를 위한 H-1B 비자 쿼터가 조기 마감됐다고 발표했다. 일반 쿼터(65,000건)와 석사학위 이상자 대상 쿼터(20,000건) 모두 소진됐으며, 추가 추첨은 없을 예정이다. USCIS는 이번 발표에서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한해 추가 청원 접수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존 H-1B 비자 소지자의 체류 연장 •고용 조건 변경 또는 고용주 변경 •복수 고용(H-1B Concurrent Employment)
정리 = 유광진 기자
자료 제공 = USCIS, CBP, 국토안보부, 유나이티드 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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