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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한인상공회, 캐롤튼 한인 지역 보안 강화 및 경찰국 장학금 행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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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신동헌)가 캐롤튼 지역 한인 상권 치안 강화를 위해 경찰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경찰관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행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13일(목) 신동헌 회장을 비롯해 김영훈, 케네스 정, 새무얼 신, 하혜영 부회장 등은 캐롤튼 경찰국을 방문, 첫 공식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는 로베르토 아레돈도(R. Arredondo) 경찰국장 및 칼렙 웨스트(Caleb West) 부국장, 빅 험프리(Vic Humphrey) 부국장, 김현 경찰관이 참석했다.
이날 첫 의제로 캐롤튼 지역 한인 상권 보안 협조 요청이 다뤄졌다. 캐롤튼 경찰국은 최근 발생한 차량 절도 사건을 언급하며, 한인 상공회 회원들의 감시 카메라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역 보안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웨스트 부국장은 “주차장에 추가적인 감시 카메라가 설치된다면, 실시간으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차량 절도 및 기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경찰국이 운영하는 감시 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다 신속한 범인 식별과 증거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인인상공회는 지난 17년간 달라스 경찰관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왔는데, 올해부터는 캐롤튼 경찰국까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장학금 행사는 달라스에 위치한 발치맨 레크리에이션 센터(Bachman Recreation Cen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발된 경찰관 자녀들에게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할 계이다.
달라스 경찰국 장학생은 총 6명이며, 캐롤튼 경찰국 장학생은 3명 선발한다. 또한 우수 경찰관 표창과 포상도 함께 진행되며, 달라스 경찰국 6명, 캐롤튼 경찰국 3명 등 총 9명의 경찰관을 선정한다.
박은영 기자ⓒ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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