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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 아름다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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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가 정기 총회를 통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
박기남 제26대 회장은 지난 1일(토)에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한인 사회에 대한 깊은 감사와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임식에서 박기남 회장은 2023~24년도 포트워스한인회를 함께 이끌어온 임원들(김수잔, 김숙자, 이상무, 박병권 씨)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간 한인사회의 지지에 감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임기를 마치며 지난 2년 동안 함께해준 이사회, 임원들,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큰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달라. 포트워스 한인회를 이끌었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포트워스 한인회는 이제 새로운 리더십 아래 더욱 번영하고 성장할 것”이라며, “윤진이 신임 회장은 열정과 비전을 갖춘 리더로, 포트워스 한인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믿는다. 모두가 힘을 합쳐 더욱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는 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1부 행사로 정기총회를 통해 2024년 사업보고및 회계, 감사보고, 포트워스 한인회관 건축 기금에 대한 보고를 진행됐다.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는 6,263.44달러를 윤진이 신임 회장에게 넘겼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2024년 사업 및 결산 보고가 주요안건으로 처리됐다.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는 2023년-2024년에 걸친 2년 임기 중 총수입 8만 4,313.75달러, 총지출 7만 7,745.98달러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연도별 수입내역은 △2023년 4만3,808.45달러 △2024년 40,505.30달러, 지출내역은 2023년 △4만3,504.12달러 △2024년 3만4,241.86달러였다. 지난 2년 간 가장 많은 예산이 집행된 부문은 ‘행사비’다.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는 행사비로 △2023년 2만 2,616.88달러 △2024년 1만7,435.48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발표했다.
그외 △경조사비(2023년 $2,607.24, 2024년 $1,231.18) △후원금(2023년 $16,050, 2024년 $13,235.20) △광고비(2023년 $2,230, 2024년 $2,340)등이 소요됐다.
2023년 2,050달러(공탁금 잔액 779.21달러 포함)의 이월금으로 임기를 시작한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는 이월금 6,263.44달러(공탁금 잔액 1,449.37달러 포함)를 제27대 포트워스 한인회(회장 윤진이)에 넘겼다. 또한 포트워스 한인회관 건립기금으로 3,000달러를 건립위원회에 전달했다.
박은영 기자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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