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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마트, 달라스 해리하인즈점 10월 23일 그랜드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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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일 3~5pm, K 팝과 K 푸드를 맛보고 푸짐한 상품도 마련된 ‘오프닝 위크 이벤트’ 진행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오는 10월 23일 오전 10시, 달라스 한인타운 중심지 해리하인즈점(2534 Royal Lane)의 문을 연다. 이번 매장은 약 14만 2천 스퀘어피트 규모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해리하인즈점 개장은 달라스 지역 한인사회는 물론, 북텍사스 전역의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기다려온 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에릭 L. 존슨 달라스 시장은 “달라스 코리아타운에 첫 H 마트가 문을 여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최고 수준의 아시안 쇼핑과 미식을 제공할 뿐 아니라, 100개 이상의 일자리와 수십 개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점 당일 오전에는 개막기념식이 열리며, H 마트 경영진과 지역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매일 오후 3시~ 5시 ‘오프닝 위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달라스 한인과 현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태권무 시범공연과 K-POP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K-Food 쇼’를 통해 김밥, 김치, 막걸리 등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문화를 소개한다. 게다가 이자리에서 H 마트 상품권을 비롯 다양한 상품이 걸려있는 즉석 K 팝 노래자랑, K- Food 퀴즈,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열려 참여한 고객들은 푸짐한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다.
이밖에도 H 마트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며, 200달러 이상 구매 시 지정 상품을 1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Smart Rewards Card 신규 가입자 및 기존 회원 정보 업데이트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의 보온 머그컵을 선물한다.
해리하인즈점은 대형 식료품 매장 외에도 7개 브랜드가 입점한 푸드홀을 운영한다. 한국식 중화요리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 순두부 전문점 ‘소공동 순두부’, 분식 ‘죠스 떡볶이’, 치킨 전문점 ‘돈 치킨’, 일식 돈까스 ‘잇츠 카츠’, 국물요리 전문점 ‘탕(Tang)’, 핫도그 ‘오케이-도그’ 등이 자리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뷰티·건강·라이프스타일 매장도 함께 입점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꾸며진다.
H 마트는 이번 달라스 해리하인즈점 오픈을 통해 달라스 지역 마켓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신선한 식재료,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문화권의 제품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유광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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