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XAS 한인타운뉴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첫 ‘비즈니스 네트워크 미팅’ 성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달라스 댓글 0건 조회 384회 작성일 25-10-10 23:47

본문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비즈니스 네트워크 미팅성료

어빙 상공회의소 •알링턴 경제개발국 관계자 등 참석, “교류의 장 마련

북텍사스 한인상공회(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of North Texas, KACCNT·회장 신동헌)가 지난 10 6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캐롤튼 TMD 회의실에서 첫 번째비즈니스 네트워크 미팅(Business Networking Meeting)’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텍사스 지역 비즈니스 리더, 시 정부 관계자, 상공회의소 인사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네트워킹 플랫폼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번 모임의 취지에 대해 신동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회장은어떤 거창한 목적이 있어서 시작한 것은 아니다라며그동안은 인사만 하고 지나가는 관계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서로의 삶과 비즈니스에 실제 도움이 되는 만남의 장을 자주 마련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또이번 모임은 영어로 진행돼, 한인 2세들도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이런 자리를 통해 차세대가 지역 사회 속에서 더 많은 기회를 경험하고 인맥을 넓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빙 상공회의소(Irving Chamber) 수석부회장 조 차파(Joe Chapa), 알링턴 경제개발국(Arlington Economic Development) 담당관 조시 메이아(Josh Mejia), 전 달라스 시의원 오마 나바예즈(Omar Narvaez)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이분들은 모두 경험이 많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이라며북텍사스 한인상공회와도 인연이 깊은 만큼, 앞으로 영어권 중심의 비즈니스 교류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비즈니스 현황과 도시 개발 방향을 공유하며, 한인 상공회와 로컬 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는 이번 모임을 계기로 정기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인 기업과 지역 사회의 교류를 강화하고, 북텍사스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 허브로 성장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이번 모임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갈 것이라며특히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상공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는 다음 모임을 12 1() 오후 6시로 예정하고 있으며, 한인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인사를 초청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 회장은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한인 상공인뿐 아니라, 차세대 리더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회장은한인상공회가 지역사회의 다리 역할을 하며, 서로의 비즈니스와 삶이 연결되는 실제적 협력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앞으로도 한인 기업과 로컬 커뮤니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광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TEXAS 한인타운뉴스 목록
    수확의 계절, 텍사스 동포사회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 온 DK파운데이션(이사장 스캇 김)이 미래 세대의 꿈을 키우는 ‘더 키움’ 장학 사업의 올해 4번째 열매인 ‘OTA World 장학금’ 장학생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5,000달러씩 총 25,00…
    달라스 2025-10-17 
    지난 10월 10일 오후 5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한인회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4명이 참석한 동포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언주(3선), 김용민(재선), 전용기(재선), 김준혁(초선) 의원이 함께해, 미주 한인 사회의 현안과 정책 제언을 …
    달라스 2025-10-17 
    23~26일 3~5pm, K 팝과 K 푸드를 맛보고 푸짐한 상품도 마련된 ‘오프닝 위크 이벤트’ 진행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오는 10월 23일 오전 10시, 달라스 한인타운 중심지 해리하인즈점(2534 Royal Lane)의 문을 연다. 이번 …
    달라스 2025-10-17 
    박순한 이사장·박승호 전무·마이클 윤 상무 DK 미디어그룹 방문 … 신뢰·확장·디지털 혁신 3대 가치 강조북텍사스 한인 사회의 주요 금융기관 중 하나인 CBB은행(CBB Bank)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14일 CBB은행의 박순한 이사장, 박승호 전무, …
    달라스 2025-10-17 
    307세대 규모 1억 달러 프로젝트 … 문대동 회장 “한인사회에 남을 랜드마크”휴스턴 북쪽 우드랜드 지역에서 삼문그룹(Sam Moon Group)의 대규모 주거개발 사업 ‘메트로 파크 아파트(Metro Park Apartment)’ 착공식이 열렸다. 10월 14일 정…
    달라스 2025-10-17 
    ◈영주권자는 반드시 그린카드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영주권자에게 그린카드 등 이민증명서 상시 휴대 의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시카고에서 단속 중이던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이 한 영주권자에게 그린카드를 지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30달러…
    달라스 2025-10-17 
    29년 전통의 달라스한인문학회, 신예 문학인 발굴 나서달라스한인문학회가 제14회 달라스문학 신인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29년의 역사를 이어온 달라스한인문학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문학 인재를 발굴하고, 한인 문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달라스 2025-10-17 
    최근 북텍사스로 이주하는 한인들이 급격히 늘면서, 지역 소식을 빠르게 접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달라스 한인 언론 KTN뉴스의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KTN은 그동안 신문과 방송을 통해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종교…
    달라스 2025-10-17 
    오픈뱅크(행장 오상교)와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 이사장 최화섭)이 주관하는 2025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 이 10월 14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달라스 2025-10-17 
    지난 10월 9일, 알렌의 더 골프클럽 앳 트윈크릭(The Golf Club at Twin Creek) 에서 이욱(67) 씨가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했다.이욱 씨는 이날 마광일, 고영재 씨와 함께 라운드를 즐기던 중 11번홀(126야드) 에서 갭웨지(Gap Wedge…
    달라스 2025-10-17 
    “학위가 보장해주지 않는다” – 청년들, 더 거센 취업 장벽에 맞서다신규 졸업자 실업률 9년 만에 최고치… 한인 사회도 직격탄대학 졸업장이 더 이상 첫 직장의 문을 열어주지 못한다는 데이터가 속속 나오고 있다. 노동시장 둔화의 직격탄은 막 사회에 진출하려는 청년층에…
    달라스 2025-10-10 
    <span lang="KO" style="font-size:12.0pt;line-height:107%; font-family:돋움체">제<span style="font-size:12.0pt;line-heig…
    달라스 2025-10-10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첫 ‘비즈니스 네트워크 미팅’ 성료어빙 상공회의소 •알링턴 경제개발국 관계자 등 참석, “교류의 장 마련”북텍사스 한인상공회(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of North Texas, KACCNT·회장 신동헌…
    달라스 2025-10-10 
    달라스 어머니회, 추석맞이 모임 개최 회원 100여 명 참석… 생일 축하·식사·노래자랑으로 웃음 가득한 하루달라스 어머니회가 지난 10월 2일 추석을 맞아 마련한 월례 모임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달라스 지역 어머니회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
    달라스 2025-10-10 
    미 남서부 국경 체포자 수, 55년 만에 최저치 기록미국 국토안보부(DHS)와 세관국경보호국(CBP)은 7일 발표한 2025 회계연도 집계에서, 미 남서부 국경에서의 불법입국자 체포 건수가 5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이번 결과를 “트럼프 …
    달라스 2025-10-1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