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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카운티, 자동 번호판 판독 카메라로 공공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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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카운티의 맥키니와 프리스코 시가 자동 자동차 번호판 판독 카메라(automated license plate reader cameras)를 활용해 공공 안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범죄 예방 및 수사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맥키니 시는 지난해 말부터 일부 도로에 플럭 세이프티(Flock Safety)라는 회사의 번호판 판독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최근 텍사스 교통국(TxDOT)과 협정을 체결해 카메라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맥키니 경찰서의 다릴 새퍼드(Darryl Safford) 대변인은 이번 협정이 기존의 카메라 운영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맥키니 시의회는 해당 결의안을 승인하며 "이 시스템이 범죄 예방 노력을 강화하고 공공 안전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리스코 시 또한 이 회사의 카메라 시스템 도입을 발표하며, 이를 위해 텍사스 차량국 산하 자동차 범죄 예방 당국으로부터 43만 7천 달러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프리스코 경찰국의 데이비드 실슨(David Shilson) 국장은 "이 시스템은 우리 지역사회에 기술적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주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범죄 용의자를 신속히 체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번호판 판독 카메라는 도난 차량 및 수배 용의자와 관련된 번호판을 감지해 실시간 경고를 제공한다.
또한 앰버(AMBER) 경고나 실버(Silver) 경고 등 실종자와 관련된 차량이 감지될 경우에도 즉시 알림을 생성한다.
프리스코 경찰은 이 시스템이 교통 법규 집행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데이터는 30일 동안만 저장되고 제3자와 절대 공유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에만 사용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리=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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