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DFW 국제공항,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3위…연간 8,780만 명 이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5-04-30 06:05

본문

DFW 국제공항이 지난해 전 세계 여객 수 기준으로 세 번째로 바쁜 공항 자리를 지켰다.
DFW 국제공항이 지난해 전 세계 여객 수 기준으로 세 번째로 바쁜 공항 자리를 지켰다.

DFW 국제공항이 지난해 전 세계 여객 수 기준으로 세 번째로 바쁜 공항 자리를 지켰다.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ACI)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DFW는 애틀랜타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Dubai)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여객이 오간 공항으로 집계됐다.


DFW 공항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총 8,780만 명 이상이 공항을 이용해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며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상위 3곳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DFW 공항은 현재 90억 달러 규모의 자본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새로운 터미널을 신설하고 기존 시설들을 확장 중이다. 


ACI 보고서에 따르면, 도쿄의 하네다 공항은 지난해 약 9.9%의 여객 증가율을 보이며 런던 히스로 공항을 제치고 세계에서 네 번째로 바쁜 공항에 올랐다.


DFW 공항의 숀 도노휴(Sean Donohue) 최고경영자는 “DFW는 연간 9천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전례 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하나로 지속해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이 지역의 역동성, 항공사 파트너, 그리고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시설을 위한 전략적 투자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DFW 공항은 운항 횟수 기준으로도 세계 3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총 260여 개 목적지에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 73개는 국제 노선이다.


또한 ACI는 DFW 공항을 북미 최고의 공항 중 하나로 3년 연속 선정하며 서비스와 시설 면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정리=김영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민주당의 학교 바우처 프로그램 저지 시도로 잠시 지연됐던 텍사스 치매 연구 예산안이 결국 초당적 지지를 얻어 주 하원에서 예비 통과됐다.텍사스주 하원은 지난 28일(월), 주상원 공동결의안(SJR) 3호를 예비 승인하면서 유권자들이 치매 연구를 위한 30억 달러 주정부…
    2025-05-03 
    텍사스 A&M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Texas A&M University School of Law)이 미국 내 로스쿨 순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Top 25에 진입했다.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
    2025-05-03 
    달라스 지역의 대표적 대중 교통 기관인 DART가 이 2026년 FIFA 월드컵 지원을 위한 교통 계획 초안을 공개하며, 약 1,820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주 공개된 초안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동안 팬들은 트리니티 레일 익스프레스(TRE) 열…
    2025-05-02 
    80만 달러어치의 동전이 도로에 흩어지며 고속도로가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9일(화) 오후, 와이즈 카운티(Wise County) U.S. 고속도로 287번(U.S. Highway 287)에서 대형 트럭이 전복되며 약 800만 개의 10센트짜리 동전이 도로에 …
    2025-05-02 
    달라스의 대표적 대중교통 수단인 다트 (DART)가 이달부터 새 통근열차 노선인 ‘실버라인(Silver Line)’의 전 구간 시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는 DFW 국제공항에서 플래이노의 샤일로 로드(Shiloh Road)까지 이어지는 총 26마일 길이의 새로운 …
    2025-05-02 
    달라스 시가 상업용 리모델링 허가 수수료 계산 오류로 약 860만 달러의 수익을 잃은 사실이 드러났다. 달라스 도시계획개발부는 해당 오류가 한 직원의 실수로 발생했으며, 인상돼야 할 수수료가 오히려 인하돼 적용됐다고 밝혔다.이 사실은 지난달 7일 시의회 경제개발위원회 …
    2025-05-02 
    텍사스 주의회가 법무장관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4건의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이들 법안은 모두 상원을 통과하면 하원 심의를 거쳐 법으로 제정될 수 있다. 핵심 내용은 ▲선거 무결성 전담 부서 신설 ▲선거 범죄 기소 권한 부여 ▲입법 특권 보호 ▲지방 …
    2025-05-02 
    텍사스주 의회가 경찰이 근무 중 시민을 다치게 하더라도 '치명적 행위(deadly conduct)' 혐의로는 기소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주하원법안 2436호(HB 2436)는 지난 28일(월) 표결을 진행했으며 주 상원은 이미 비슷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2025-05-02 
    텍사스주 하원에 박물관 전시물에 대한 고액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발의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태런 카운티를 기반으로 하는 공화당의 데이비드 로우(David Lowe) 주하원의원은 지난달 주하원법안 3958((HB 3958)을 발의했다.해당 법안은 외설적이거나 유해한 콘…
    2025-04-30 
    텍사스 주내 병원들이 불법체류자 진료에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4년 텍사스 주정부의 지시에 따라 병원들이 환자의 이민 신분을 수집한 이후 집계된 결과다.앞서 그렉 애봇 주지사는 지난해 8월, 병원에 ‘합법적으로 체류하지 않은 환자…
    2025-04-30 
    태런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7세 여성이 병원에서 사망해 당국이 다각적인 조사에 착수했다.태런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19일(토), 이 여성이 포트워스의 존 피터 스미스 병원(JPS Hospital)에서 경찰 구금 상태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사망한…
    2025-04-30 
    텍사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따라 주 정부 차원의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를 신설할 준비를 마쳤다.텍사스주 상원과 하원을 모두 통과한 상원 법안 14호(SB 14)는 그렉 애봇(Greg Ab…
    2025-04-30 
    포트워스에서 23세 남성이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그 장면을 찍은 사진을 스냅챗(Snapchat)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혐의로 체포됐다.지역 매체인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에 따르면, 알렉산더 테일러 발데즈(Alexander Taylor Valdez, 23)는…
    2025-04-30 
    달라스 윌머-허친스 고등학교(Wilmer-Hutchins High School)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 17세 트레이시 헤인즈 주니어(Tracy Haynes Jr.)에 대해, 법원이 보석금 310만 달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헤인즈는 지난 15일(화) 오후 1시경 발생한…
    2025-04-30 
    달라스에서 강력범죄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경찰의 출동 대응 시간에 대한 시민과 시의회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이번 통계는 오는 23일 취임을 앞둔 다니엘 코모(Daniel Comeaux) 신임 경찰국장 체제 전환을 앞두고 발표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
    2025-04-3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