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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에듀케이션, 제2회 SAT 경시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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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전문 교육기관 트루 에듀케이션(True Education, 대표 원장 제이 김)이 지난 26일(토) 세미한교회 캠퍼스에서 ‘제2회 SAT 경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트루 에듀케이션이 주최하고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가 협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경시대회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전 감각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최신 입시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트루 에듀케이션의 제이 김(Jay Kim) 대표 원장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대학 진학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라고 이번 대회 개최 목적을 설명했다.
이날 대회에는 DFW 지역 9~11학년 학생 약 40명이 참가해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SAT 모의고사를 치렀고, 이어 오후 6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됐다.
모의고사 결과, 1등은 비나이 자야람(Vinay Jayaram, 9학년) 학생이 97.3%의 고득점을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등은 에일린 윤(Aileen Yun, 9학년, 96%) 학생, 3등은 루카스 트루옹(Lucas Tru-ong, 10학년, 95.59%)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등 1,000달러, 2등 500달러, 3등 2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트루 에듀케이션 측은 모든 참가자에게는 개별 성적표와 함께 무료 1:1 입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 SAT 경시대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실적인 입시·재정 설계 전해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약 26년 경력의 입시 교육 전문가인 제이 김 원장이 최근 변화하고 있는 대학 입시 트렌드에 관해 설명하며, 입시 준비의 방향성과 전략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공부만 잘한다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며 “대학이 요구하는 조건과 입시 전략을 정확히 파악하고, 앞서간 학생들과의 멘토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도 중요하다는 내용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세미나 후) 많은 학부모님이 만족감을 표현하셨고, 추후 개별 상담에 대한 요청도 많았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재정 전략 세션에서는 조나단 리 파이낸셜 그룹((JONATHAN LEE FINAN-CIAL GROUP)의 조나단 리 대표가 학자금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재정 준비 방안을 소개했다.
리 대표는 “그랜트나 장학금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신청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자산 관리와 세금 전략을 통해 스튜던트 에이드 인덱스(Student Aid In-dex)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획 없는 학자금 대출은 가정 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썸머 스페셜, ‘맞춤형 전략’으로 실력 다지기
한편 트루 에듀케이션은 아이비리그 및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단 평가에 따른 맞춤형 입시 전략과 전문 1:1 튜터링을 제공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여름방학 특강 ‘썸머 스페셜(Summer Special)’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월 방학 전까지 등록 시 수업료 2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제임스 경 부사장은 “여름을 특별하게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 관리에 있다”며 “학원에 다닌다는 것보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 집중 훈련하는 맞춤형 컨설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루 에듀케이션의 SAT 프로그램 및 여름 특강 관련 문의는 대표 전화(844-SAT-1600) 또는 한국어 상담(469-588-5991)으로 할 수 있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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