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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우수 인재 80명 선발 예정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5년도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장학사업은 학사 및 석·박사 과정 총 8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생활지원금(연 1,320만 원), 최초 입·귀국 항공료, 논문 인쇄비,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을 위해 진학 전 한국어 연수 과정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역대 장학생들과의 교류 기회와 대한민국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4월 7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신청한 후, 관련 서류를 거주지 관할 재외공관에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재외공관과 코리안넷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1997년부터 매년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1,86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우수 동포 인재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이공계 전공자를 집중 발굴하고, 생활지원금을 전년(1,140만 원) 대비 16% 인상한 1,320만 원으로 증액했다.

장학사업 관련 문의는 재외동포협력센터 장학사업 담당자([email protected])에게 이메일로 하면 된다.

기사 제공 = 재외동포협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