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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달라스교우회, 2025 신년 하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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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20주년 맞아 모교 방문·동문 네트워크 강화”
고려대학교 달라스교우회(회장 조성래)가 지난 25일(토) TMD 빌딩에서 ‘2025 신년 하례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해 교우회의 결속을 다지고, 2025년 주요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고려대 달라스교우회는 1970년대에 설립되어 현재 약 120명의 회원을 보유한 북텍사스 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동문 단체로, 미국 내 6대 지부로 꼽힐 만큼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한다.
이번 하례회에서는 2025년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을 맞아 기념 기금 마련과 동문 간 유대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조성래 회장은 “올해는 고려대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해인 만큼, 모교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5월에는 전 세계 고려대 동문이 모교를 방문해 120주년 기념 행사에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120주년을 맞아 달라스의 교우들이 모교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더불어 달라스교우회는 동문 찾기 활동과 차세대 리더 육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 내 젊은 교우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한편, 이들이 교우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 회장은 “젊은 교우들이 중심이 되어 달라스 교우회를 새롭게 이끌어가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도 기자ⓒ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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