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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노 시의회, 신규 단기 임대 금지 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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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노 시의회가 지난 22일(월) 밤 늦게 투표를 통해 도시의 대부분 지역에서 신규 단기 임대(short-term rentals)를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앞서 플레이노 시는 이미 비슷한 임시 금지 조치를 시행한 바 있으며 5월로 만료 예정이었다.
이에 앞으로 플레이노에서는 단독 주택 지역에서 에어비앤비(Airbnb)나 VRBO 등 단기 임대가 허용되지 않게 됐다.
다만 호텔이 허용되는 지역을 포함해, 도시의 특정 지역에서는 허용된다.
이날 수십 명의 플레이노 주민들이 시의회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피력했다. 한 남성 주민은 “단기 임대는 이웃이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이 소유한 빈 집”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주민은 “단기 임대가 이웃으로 들어오면서 각종 문제만 생겼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금지 조치 외에도 플레이노 시의회는 신규 및 기존 단기 임대에 대한 새로운 연간 등록 프로그램도 승인했다.
등록된 주택들은 불편을 끼치는 불만 사항이나 기타 위반 사항을 초래하지 않을 경우 등록 비용에서 할인을 받게 된다.
정리=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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