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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버릭스 새 경기장 후보지 찾기 위해 부동산 개발사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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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댓글 0건 조회 778회 작성일 25-08-2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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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매버릭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사진 출처:shutterstock )
달라스 매버릭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사진 출처:shutterstock )

달라스시 투자·개발사와 계약, 밸리뷰 몰등 대두…현 AA센터 계약은 2031년 종료


달라스 시가 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새로운 경기장 부지를 찾기 위해 올해 초 부동산 투자·개발사와 계약을 맺은 사실이 시 기록을 통해 드러났다. 이 계약은 지난달 종료됐지만, 시 당국은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달라스 시는 지난 4월 힐우드 어반 서비스(Hillwood Urban Services)와 최대 7만5천 달러 규모의 3개월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은 현재 사용 중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가 아닌 새로운 경기장 후보지를 조사·추천하는 것이었다. 시 행정 문서에 따르면, 계약 범위에는 후보지 발굴, 평가, 타당성 분석, 관계자 협의, 최종 추천까지 포함됐다.


비공개 논란과 ‘프로젝트 X’


이번 계약은 시 매니저가 시의회 승인 없이 10만 달러 미만의 계약을 승인할 수 있는 ‘행정 조치’ 방식으로 체결됐다. 힐우드와 시 관계자들은 관련 논평을 거부했으며, 시 대변인 릭 에릭슨은 “의회 보고 일정은 잡혀 있지 않으며 보고할 내용도 없다”고 말했다.


<달라스 모닝뉴스>는 힐우드가 작성한 보고서 공개를 요청했으나, 시는 “기록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올해 힐우드와 맺은 계약 사본을 요청하자, 시는 텍사스 법무장관실에 자료 공개 거부 승인을 요청했다. 시는 공공정보법이 허용하는 경쟁입찰 비공개 조항, 경제개발 협상 기밀 유지, 제3자 이익 보호 조항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시의회가 최근 의제에 올린 ‘프로젝트 X’ 관련 안건도 매버릭스 경기장과 연관이 있는지 불투명하다. 해당 안건은 기업 유치를 위한 비공개 세션에서 논의될 예정으로, 다른 기업과의 협상일 가능성도 있다. 예컨대 시는 최근 삭스(Saks)와도 협의 중이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이후


힐우드는 현재 매버릭스와 NHL 댈러스 스타스가 함께 사용하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와 주변 빅토리 파크 개발을 주도한 회사다. 창업자 로스 페로 주니어는 해당 경기장 건설 당시 매버릭스 구단주였으며, 2000년 마크 큐반이 구단을 인수한 후 2001년 개장했다. 매버릭스의 현 리스 계약은 2031년에 종료된다.


매버릭스 CEO 릭 웰츠는 지난 7월 말 “시 당국이 제시한 후보지 두 곳을 우선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둘 다 적합하지 않으면 다른 부지를 다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약 30~50에이커 규모 부지를 찾고 있으며, 2025년 말 또는 2026년 초까지 최종 부지를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초 신축 후보지로 달라스 시청 인근, 신축 컨벤션 센터 주변, 노스 달라스 밸리뷰몰 부지,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 부지 등을 언급했다. 그러나 카운티 행정관 대릴 마틴은 “교도소 부지는 협상 요청조차 받은 바 없다”고 밝혀 가능성을 낮게 봤다.


비용 분담이 최대 쟁점


새 경기장의 위치만큼 중요한 문제는 재원 조달 방식이다.


샌안토니오에서는 NBA 스퍼스를 위한 13억 달러 규모 신축 경기장 계획이 논의되고 있다. 베어 카운티는 호텔 숙박세와 차량 임대세에서 최대 3억1,100만 달러를 충당하고, 스퍼스 구단은 5억 달러를 내며 예산 초과분도 부담할 예정이다. 도시는 최대 4억8,900만 달러를 지원한다. 그러나 지나 오르티즈 존스 샌안토니오 시장은 “재정 분석 재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협상 지연을 요구하고 있다.


달라스에서도 결국 누가 얼마를 부담할지가 매버릭스 경기장 논의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리=김여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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