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오원성 작가, ‘통일 장학금’ $3,000 기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조회 3,336회 작성일 19-05-17 13:47

본문

작가 오원성 달라스 한인회 이사장가 ‘통일 장학금’ 3,000 달러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 (회장 유석찬)에 전달했다.

오원성 작가는 지난 14일 (화) 오전 10시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유석찬 회장에게 ‘통일 골든벨’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오작가는 최근 자신의 다섯 번째 저서인 ‘이민자의 거리에 물든 단풍’을 출간하며 지난 4월 27일 (토)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는데, 이날 모금된 후원금 전액으로 ‘통일 장학금’ 기금을 마련해 민주평통에 전달했다.
오원성 작가는 장학금을 기부한 동기에 대해, “나이가 60이 넘어가면서 어떻게하면 곱게 늙어 갈 수 있을까? 하는것에 고민을 하게 되었다” 면서 “단풍이나 지는 해가 산천을 아름답게 물들이듯이, 인생의 노년도 한 폭의 수채화처럼 멋진 삶을 살 수 있는데, 그것은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는 지구상 단 하나뿐인 분단국가이기 때문에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젊은이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그들이 통일의 주역이 되도록 뒷받침하는 일은 중요하다. 그들에게 배움의 길을 터주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판단되어 ‘통일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석찬 회장은 “오원성 이사장은 정말 국가관이 투철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자라고 생각한다. 이번 ‘통일 장학금’을 계기로 한반도에 통일의 불씨가 활활 타올라 통일의 그날이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 고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원성 작가의 장학금은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한인문화센터에서 있을 ‘통일 골든벨’ 행사에서 난이도가 높은 ‘통일’이나 ‘한국 역사’ 관련 문제를 맞춘 학생들에게1인 500불씩, 총 6명의 학생들에게 ‘통일 장학금’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최현준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미국 내에서 아편 유사제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 사망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Texas가 전국 최초로 합성 마약 과다 복용의 위험성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약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 주, Texas에서 오피오이드의 작용을 억제하는 naloxone의 온라인 …
    2019-05-24 
    American Airlines가 자사의 정비 노조가 노사 협상의 유리한 입지 확보를 위해 불법 태업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노조를 연방 재판부에 고소했다. 이번주 20일(월) 아메리칸 항공은 해당 항공사의 정비 파트 관련 양대 노조 Transport Work…
    2019-05-24 
    San Francisco에 본사를 둔 공유 차량 서비스 Uber가 대규모 기반 확장을 위한 입지를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Dallas 시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떠올랐다. Uber의 기반 확장 계획에는 특히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이 포함돼 있어 입지 선정에 대한 기대가…
    2019-05-24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있는 남성이 어린이 유괴 혐의로 Fort Worth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9일(일) 오전 51세의 Michael Webb이라는 남성이 여덟 살의 Salem Sabatka를 납치해 중형의 아동 유괴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
    2019-05-24 
    ‘소매업체 겨냥 공공기관 횡포 금지’ 내용 성소수자 커뮤니티 반발 거세 공공기관이 개인이나 조직의 종교적 신념을 겨냥해 편파적 불이익을 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상원법 SB 1978이 20일(월) Texas 하원에서 가결되면서 주 의회를 최종 통과했다. 일명 ‘칙필레(C…
    2019-05-24 
    5월 18일 달라스와 LA에서 각각 총연 회장 인준, 2명 회장 체제 지속 제 27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이사회및 정기총회가 지난 5월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달라스 옴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1부 이사회에서는 감사보고서 및 사업보고서 심의에 이어 회칙 개…
    2019-05-24 
    달라스 한인회 기금 마련을 위한 찐빵 판매 행사가 지난 21일(화)에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해당 행사는 달라스 한인회 황명숙 여성 분과장과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회원 15명이 모여 이뤄졌다. 황명숙 여성 분과장은 올해 초반부터 달라스 한인회를 돕고 싶은 마…
    2019-05-24 
    지난 4월 세계 경제인 대회(OCTA) 행사 참가 보고 마약퇴치 및 회복 센터 건립 기금마련 골프 대회 ‘동행’ 소개 달라스 경제인 협회 5월 월례회가 지난 22일(수) 한식당 수라에서 열렸다. 달라스 경제인 협회의 진이 스미스 회장은 “세계 한인 무역협회(O…
    2019-05-24 
    2019 도전 통일 골든벨 오는 6월 1일 개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유석찬)는 6월 1일(토) 오후 3시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 아트홀(11500 N. Stemmons Fwy. Dallas,TX. 75229)에서 ‘2019 달라스 통일 골든벨’을 …
    2019-05-24 
    “광주에 빚을 지고 있다”… “광주의 희생위에 민주주의가 설 수 있게 됐다” 대한애국회 회원들 달라스 한인 문화회관 항의 방문 제 39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지난 18일 (토요일) 오전 11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홍성래 달라스…
    2019-05-24 
    Tarrant County의 주택 리모델링 공사업자가 주로 시니어를 대상으로 공사 계약을 한 뒤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돈만 가로채는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47년형을 선고 받았다. Tarrant county 검찰 조사에 따르면, 채드 러셀(ChadRussell)로 알려…
    2019-05-17 
    강한 향정신성 약물을 과다 처방해 7명의 희생자를 낸 의사가 지난9일 20년 징역형에 처해졌다. 달라스 북부 셜만 (Sherman) 지역 소재 병원 의사인 하워드 다이몬드(Howard Diamond)는 2010년부터 3년여간 저지른 연방 마약 유통 혐의로 작년 10월 …
    2019-05-17 
    달라스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 헬스케어 종사자가 경찰의 조사로 여죄가 드러나 면서 여러 건의 살인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연쇄 살인을 저지른 해당 용의자는 방문 헬스케어 기관에서 일하는 빌리 체미르미르(Billy Chemirmir)라는 남성으로, 주택 유지보…
    2019-05-17 
    주지사 승인만 남아 … CBD(대마성) 오일 합법구입 가능해질 듯 햄프 재배와 판매를 합법화하는 법안 HB 1325가 지난 수요일(15일)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CBD(대마성) 오일의 대중적 판매와 사용 여부에 대한 논란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9-05-17 
    전국 집값의 절반에도 못 미쳐 DFW의 집값은 1분기 전국 집값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중간주택가격은 1년전과 비교해 1.4%상승에 그쳤다. 이는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의 분기별 주택가격 보고서에서 거의 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이다. 178개의 미국 도시 주택 시장에 …
    2019-05-17 

검색